소방·경찰·해경 초급간부 임용 예정자, 3주간 통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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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해경 초급간부 임용 예정자, 3주간 통합 교육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7.1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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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난 대비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상황별 실전훈련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복합적 재난 발생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지향적 재난 대응능력 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경찰, 해양경찰 초급간부 임용 예정자들의 통합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이달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소방, 경찰, 해양경찰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급간부 임용예정자 101명을 대상으로 통합 재난 대응 합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소방위 공채 합격자 30명, 경위 공채 합격자 51명, 해양경찰 경위 공채 합격자 20명이 참여한다.

이달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소방, 경찰, 해양경찰 초급간부 임용예정자 101명을 대상으로 통합 재난 대응 합동 교육이 실시된다. /사진은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경찰, 해경 합동교육 현장(중앙소방학교).
이달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소방, 경찰, 해양경찰 초급간부 임용예정자 101명을 대상으로 통합 재난 대응 합동 교육이 실시된다. /사진은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경찰, 해경 합동교육 현장(중앙소방학교).

2015년 도입돼 올해로 6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소방, 경찰, 해양경찰 각 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앙소방학교와 경찰대학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력 △리더십 및 융합형 문제 해결 능력 △협업·조정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중앙소방학교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기관 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으로 통합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합동 교육을 통해 육성되는 초급간부 임용 예정자들은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종합적 재난 대응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하는 재난 환경에 발맞춰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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