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국립공원에서 자원보전 · 환경정화 활동 진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 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5월 13일 입교한 제69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 311명의 예비 사무관들이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6개 국립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임 사무관들이 국가에 대한 헌신과 국토에 대한 사랑 등 공직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행동하는 공무원을 양성하려는 국가인재원의 교육목표가 반영됐다.

예비 사무관들은 2박3일 동안 6개 국립공원(지리산, 설악산, 무등산, 내장산, 가야산, 북한산)에서 외래식물 제거, 자생식물 식재와 같은 자원보전활동과 오일스테인 작업, 쓰레기 수거 등 시설관리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립공원 탐방로 해설 및 환경보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국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 사무관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하여 우리 교육생들이 자연환경 보호와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