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46명, 해군 200명, 공군 123명 등
원서 10월 11~15일까지 5일간 접수예정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일 「2019년 군무원 2차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밝혔다. 올해 군별 추가채용 모집인원은 ▲육군 746명 ▲해군 200명 ▲공군 123명 ▲국직부대 69명이다. 이 중 7급은 87명, 9급은 1,051명을 공채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19년 군무원 2차 공개경쟁채용시험 실시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20일 공고했다. 채용 전 과정에서 국방부는 국방부 직할부대, 기관 전체 7‧9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고, 각 군은 각 군 소속 7‧9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올해 채용을 마친 1차 채용에 이은 2차 채용으로 1차 채용에서 충원되지 않은 직렬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조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추가채용에서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총 1,138명의 채용인원 중 287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추가채용 원서접수는 10월 11일(금)부터 10월 15일(화)까지다. 접수 기간 중에는 공휴일에도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국방부(http://recruit.mnd.go.kr) ▲육군(http://www.goarmy.mil.kr) ▲해군(http://www.navy.mil.kr) ▲공군(http://www.go.airforce.mil.kr:8081) 등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전국 시험장에서 12월 21일(토)에 시행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결정짓는다. 이들은 2020년 3월 1일 이후 임용 예정이다.
국방부 군무원정책과 관계자는 “국방부와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