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다이어트 특집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병아리콩, 오징어, 보이차가 소개됐다.
병아리콩은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아미노산의 일종인 L-아르지닌이란 성분이 에너지 대사를 도와 지방연소를 촉진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가장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오징어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이 18.2g으로 닭가슴살보다 지방함량이 낮다고 한다. 특히 오징어의 타우린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오징어에는 타우린이 육류의 60배, 일반 어류 3배 함유돼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 청나라 서태후 등 황후의 차로 알려진 보이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갈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후와 같은 황후의 다이어트로 알려진 보이차는 찻잎을 가열한 후 100% 발효한 차로 스위스 학술지 molecules에 실린 식품별 갈산 함량에서 녹차와 우롱차, 홍차보다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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