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 8급 공채 시험장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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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 8급 공채 시험장소 확인하세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4.1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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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중 등 6개 고사장서 치러…
오는 22일 실시, 6,022명 응시 예정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국회 8급 공채 시험이 목동중 등 서울 내 6개 고사장서 실시된다. 14일 국회사무처는 올 국회 8급 공채 시험장소를 확정‧발표했다.

시험은 오는 22일 서울 목동중, 백석중, 명덕고, 명덕여중‧고, 신도림중, 구로고 등 6개 고사장서 치러지며 6,02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국회 8급 공채 시험은 1교시 국어, 헌법, 경제학(오후 2시~3시 25분)을 치르고 25분간 휴식 후 2교시 영어, 행정법, 행정학(오후 4시 20분~5시 45분)을 치른다. 과목별 5지선다 25문항으로 구성된다.
 

▲ 공무원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대체로 오전에 실시하는 타 공무원시험과 달리 국회 8급 공채 시험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 유의토록 한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응시자들은 시험 시작 시간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까지는 해당 교실에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전문자격증 소지(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가산혜택을 받을 자는 해당 요건을 시험 전일인 4월 21일까지 갖춘 후 해당사항을 시험 당일 답안지 해당란에 표기하면 된다. 단, 올해부터 국회 8급 공채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은 폐지된다.

4월 22일 필기시험 후 5월 22일 합격자가 발표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30일~31일 면접일 진행, 6월 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한편 올 국회 8급 공채에는 총 21명 선발에 6,022명이 지원해 287.0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2012년~2016년 국회 8급 공채 전체 지원현황을 보면 2012년 8,973명, 2013년 9,981명, 2014년 8,083명, 2015년 8,080명, 2016년 7,683명이었다. 올해는 6,022명으로 최근 5년 새 치러진 국회 8급 공채 시험대비 지원자가 크게 줄었다.

구분모집별로 보면 일반모집 296.0대 1(20명 선발에 5,915명 지원), 장애모집 107.0대 1(1명 선발에 107명 지원)이다. 국회 8급 공채 응시율은 통상 50~55% 정도로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도 예년과 같이 나타날 시 실질경쟁률은 당초보다 절반가까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이후 국회 8급 공채 과락률을 살펴보면 2010년 91%(응시자 5,854명 중 5,328명 과락), 2011년 87.2%(응시자 5,028명 중 4,387명 과락), 2012년 91%(응시자 4,546명 중 4,139명 과락), 2013년 94.5%(응시자 4,905명 중 4,637명 과락), 2014년 92.4%(응시자 3,994명 중 3,692명 과락), 2015년 81%(응시자 4,159명 중 3,371명 과락)이었다.

7급보다도 훨씬 어렵다는 국회 8급 시험. 최고 난도를 높이는 시험인 만큼 과락자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90%이상 나왔던 과락률이 지난해는 80%로 낮아진 모습이었다. 이 추세로 올해는 과락률이 더 낮아지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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