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시험장에도 ‘전파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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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시험장에도 ‘전파탐지기’
  • 법률저널
  • 승인 2004.07.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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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TOEIC) 시험장에 이어 텝스(TEPS) 시험장에도 ‘무전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전파탐지기’가 투입된다.


서울대 텝스(TEPS)관리위원회는 앞으로 무전기를 이용한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오는 7월11일 시행되는 시험부터 30여개 시험장 전체에 고성능 전파탐지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휴대전화 전원이 켜져 있는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조직적인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적발 뿐 아니라 사후 적발시에도 형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토플(TOEFL)의 경우 이미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한 1대1 출제방식(CBT)으로 변경됐지만 토익이나 텝스는 응시생들이 한 곳에 모여 시험을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정행위가 손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도 8월부터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시험장에 무전기탐지기를 투입하는 등 시험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난 5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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