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7.8%…서울대 45%, 고려대 39%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사법시험 폐지와 법학사 모집 중지 등으로 전국 주요 로스쿨에서 법학계열 출신 입학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인문사회, 상경계열 출신이 상대적으로 늘고 있다.
2016학년도 입학생 2,117명 중 법학계열이 36.5%로 지난해 44.0%보다 7.5%포인트 감소한 대신 상경계열은 16.5%에서 17.8%로, 인문사회계열은 16.0%에서 18.6%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변동폭은 크지 않지만 로스쿨간 법학비율의 간격은 꽤 컸다.(▲본보 897호) 상경계열 역시 로스쿨간 널뛰기가 심했다. 전국 평균 17.8%인 가운데 서울대가 45.5%로 가장 높고 이어 고려대 38.6%, 연세대 34.9%, 성균관대 24.2%, 서강대 22.7%, 이화여대 20.4%, 건국대 18.6%로 7개 로스쿨이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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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 평균보다 서울대는 2.5배, 고려대는 2.2배, 연세대는 2.0배 가량 높았다. 일부 로스쿨의 상경계열 선호현상은 일찍이 법학계 및 수험가에서 예견됐다.
각종 세미나 등에서 많은 법학교수들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소위 상위권 로스쿨은 자교출신 법학사가 대부분 소진되면 결국 상위권 또는 자교의 경영, 경제학 등 상경계열 출신들을 선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수험가의 전문가들 또한 “많은 로스쿨들이 학업성취도와 변호사시험 합격률 등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상위권 대학의 주요 학과출신 선호경향은 앞으로 더욱 뚜렷해 질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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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법학자' 밑에서 수련한 '법학도'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다들 학부 기준으로 설대사과대 출신 변호사, 연대상대 출신 변호사라고 생각하지
부산대(로스쿨)출신 변호사, 경북대(로스쿨)출신 변호사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줄 아나??
한심하고 한심하다... 결국 몇 안 남은 학부 제자들도 걷어차버린 외로운 사람들이
어느 집단 교수라는 자들이다ㅉㅉ
스펙이 훌륭한 제자들이 생겼다고 잔존 법학부 제자들을 외면해왔지만, 결국 자기네들도 새로운 고객한테 인정받지 못한 고독한 자위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