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37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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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377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9.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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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인사혁신처가 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력채용에서 377명을 선발, 오는 16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시간선택제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 200명, 하반기 175명 등 총 375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하반기 1회만 실시하며 전년 선발 수준인 377명을 선발한다.

수험가에서의 공무원 수험생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는 6급 19명, 7급 49명, 8급 20명, 9급 279명, 연구사 10명 등 정부 42개 부처에서 모두 377명을 채용하며 기관별로는 경찰청 30명, 관세청 26명, 고용노동부 25명, 농림축산식품부 23명, 법무부 22명 등을 뽑는다.

채용분야는 예산·회계·경리, 민원상담, 관용차량 운전 등 행정 실무, 특허심사, 동·식물검역, 전기·도시가스 안전관리, 통·번역 등이다.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은 경력채용으로 이뤄지며, 이에 사회 각 분야에서 일정한 현장근무 경력, 관련분야의 자격증 또는 학위 등을 갖고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경력채용으로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사이버국가고시에서 하면 된다. 서류전형은 10월 중에 이뤄지며 면접은 12월 15일∼19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부터는 국가직 시간선택제에서도 채용단계별로 국가관·공직관·윤리관 등 공직가치 검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2016년 상반기 중 기본소양과 근무자세 등 공직가치와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2주간 집합교육을 받은 후, 각 부처에 임용돼 근무하게 된다.

황서종 인사처 차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근무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녀 양육, 가족 간호 등을 이유로 일과 가정을 병행해야 하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응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채 시험에서는 상반기에 5,084명(200명 선발), 하반기에 3,473명(175명 선발) 등 8,557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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