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 9급 고졸 경력 채용 16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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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무원 9급 고졸 경력 채용 163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7.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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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단위 서울→전국으로 확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서울시가 올 기술직 9급 고졸자 경력채용에서 163명을 선발하고 응시 자격 범위를 기존 서울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졸자 경력채용 계획안을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기술직 9급 고졸자 경력채용 선발인원은 일반기계 18명, 일반전기 32명, 일반화공 8명, 일반농업 2명, 축산 1명, 보건 4명, 일반토목 68명, 건축 25명, 통신기술 5명 등 총 163명이다. 고졸자 9급 경력채용 응시는 우선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이후 개인별로 접수기간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 지난해 공무원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그간 서울시 내에 있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으나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에 한정한 모집단위를 전국(국내)으로 넓혔다. 이에 올해부터는 국내에서 선발직류의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중 기관이 요구한 자격을 갖춰 교육감 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면 응시가 가능하다.

기술직 9급 고졸자 경력채용은 지자체별로 실시하며 이제껏 지방직 7급 공채 시험일(통상 10월)에 병행해 뽑아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그간 기술직 9급 고졸자 경력채용을 지자체와 별도로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일(통상 6월)에 같이 뽑았다. 서울시는 9급 고졸자 경력채용을 지자체와 달리 별도로 진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행정낭비 및 중복, 허수지원자의 응시를 줄이기 위해 인사혁신처와 논의로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일제히 치르는 전국 고졸 채용 일정과 동일하게 추진하게 됐다.

지자체 고졸자 경력채용 시험 출제는 지자체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울시도 참가함에 따라 서울시와 인사혁신처가 각각 출제를 분담할 전망이다. 생물, 물리, 응용역학개론, 측량, 기계일반, 기계설계, 식용작물, 건축계획, 건축구조, 전기이론, 전기기기 등 11개 과목은 인사혁신처 위탁출제로 하며 이 과목에 대해서는 문제가 공개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학교장 추천 서류 접수 8월 5일~11일) 서울시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필기시험(3과목)은 10월 17일 실시되고 11월 11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28일 적성, 12월 9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2일에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서 근무하게 되며 임용 후 4년간 타 시도, 중앙부처의 전출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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