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아침에 거뜬히 일어나고 싶으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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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아침에 거뜬히 일어나고 싶으시다구요?
  • 법률저널
  • 승인 2004.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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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평소보다 더 많이 긴장을 합니다.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나 초조함으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그 날 공부했던 내용과 그 외 하루 일과들을 바로 정리하지 못하고 잠자리까지 가지고 올 수 밖에 없고, 결국 수험생들은 제대로 숙면을 취할 수가 없습니다.

뇌리에 짐짐하게 남아있는 생각이 있으면 뇌는 푹 쉴 수 없거든요.

또, 이런 스트레스는 특히 어깨와 경추를 굳게 만듭니다.

이러한 현상이 오랜 시간 계속되면 몸속의 순환이 잘 되지 않고, 뇌가 경직돼서 집중력과 의욕이 떨어지며 작은 일에도 신경과민이 되죠.

이럴 땐, 먼저 긴장된 경추를 풀어 뇌 속을 정화하고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맑은 기운을 받는 수련이 도움이 됩니다.


1. 깔끔한 숙면을 위한 기공 자세


먼저, 손으로 피라미드 모양을 만들어 보세요.
피라미드는 가장 안정된 기운이 나올 수 있는 모양이죠.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젖히고, 시선은 15도 쯤 위를 바라보세요.

우리의 눈은 생리학적으로 수평에서 내려가면 어두운 과거의 기억에 빠지거나 우울해지곤 합니다. 그러면 곧바로 뇌와 장기가 경직되죠. 고개를 들어주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의 표현이며, 어깨의 경직을 거부하는 의지이기도 하답니다.

등을 펴고 양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발바닥을 서로 교차시키세요. 발바닥의 교차가 이루어지면 우리 몸은 음양이 골고루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처음에는 발바닥 전체를 교차한다는 게 좀 힘들 거예요. 그럴 땐 엄지발가락만 교차시켜도 된답니다. 마음은 호흡에 집중하세요. 그냥 자신의 자연스런 호흡을 바라보면 됩니다.
이 때, 긴장되었던 척추가 풀어지면서 몸 전체가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져서 쉽게 잠을 청하게 됩니다.

 


▲깔끔한숙면을 위한 기공자세▲혈액순환을 돕는 기공자세

 

2. 혈액순환을 돕는 기공 자세


양 발을 어깨 너비보다 넓게 벌립니다.

순간적으로 기운을 써서 운기 시키고자 할 때는 다리를 넓게 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릎을 45도 정도 굽혀 기마 자세를 취한 후 양 손에 기운을 모아 팔을 쭉 뻗어줍니다.

이 때 손끝까지 기운이 쭉 뻗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발가락 끝으로 선다는 느낌으로 발뒤꿈치를 살짝 들어줍니다.

손과 발이 따뜻해진다고 생각하면서 의식을 손발에 두고 동작을 취하면 말초신경까지 기혈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이 자세를 약간 응용하여 강도를 높이려면, 같은 자세에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거나, 뒤꿈치를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온몸에 기운이 도는 것은 물론 무릎이 냉해지는 것을 막아주므로 틈날 때마다 하루 50~1백 회 정도 해주면 더욱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러한 동작을 마친 후, 베개를 낮게 벤 상태에서 고관절 뼈에 손을 올려놓고 자면 뼈 속의 냉기가 빠집니다. 그러면 자는 동안 몸 속 온도가 자동조절 된답니다. 결국 깔끔한 숙면을 취하게 되고, 아침에 거뜬하게 눈을 뜰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뇌력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문의전화 : 단월드 관악센터 877-8672
⊙ 참고 뇌호흡 싸이트 : www.powerbrain.co.kr
⊙ 참고 건강 인터넷 :   www.dah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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