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S 특강 500여명 몰려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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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특강 500여명 몰려 '대성황'
  • 법률저널
  • 승인 2003.09.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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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시생 전용 교재 출간



지난 16일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조선일보 에듀조선이 주최하고 법률저널과 서울대 TEPS운영본부 후원으로 열린 TEPS 특강에 수험생 500명이 찾아와 미처 강의실에 입장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200여명이 넘어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뤄 최근 TEPS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TEPS 특강 때 60여명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마땅한 교재가 없고 신림동 내 우수한 강사진이 포진되지 않아 TEPS 선택을 망설였던 수험생들이 그동안 토익 중심의 시험 패턴에서 벗어나 TEPS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TEPS 시험에서 고시촌 인근 5개 고사장이 조기 마감된 데에서 알 수 있듯이 TEPS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토익 대체 시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익훈 원장이 강의 현장에서 유형풀이를 통해 TEPS 시험의 최근 경향과 고득점 전략을 소개해 수험생들의 수험의지를 북돋았고 전 EBS 영어강사 김경선 강사는TEPS 준비요령을 설명해 TEPS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에듀조선의 김병석 부장은 "예상밖으로 500명이 넘는 많은 수험생들이 특강을 들었다"며 "최근 TEPS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렇듯 TEP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듀조선은 정기적으로 TEPS 특강을 실시해 TEPS에 대해 '어렵다'는 수험생들의 선입관을 불식시킬 예정이며 10월 고득점 전략을 실현할 'TEPS 챔피언'과 11월경 고시생을 위한 교재 'TEPS 625(가제)'를 출간해 TEPS 붐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을 들은 수험생 이모씨(29)는 "토익 시험을 세 차례 봤지만 600점 언저리에 머물러서 TEPS에 대한 정보를 듣기 위해 왔다"며 "남은 두달 동안은 TEPS로 전환하는 것을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bckim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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