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회 소방직 365명 선발
특채 15명증원…7월 1일~5일 접수
경기도가 2회 소방직 선발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금번 제2회 선발규모는 공채 225명, 특채 140명 등 총 365명(여 70명)이다. 경기도는 당초 350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특채서 15명을 증원시켜 총 365명을 선발하게 됐다. 원서접수는 내달 1일~5일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2회 필기는 8월 17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9월 2일~6일 체력시험이 이어지며 12일~17일 신체 및 적성검사가 실시된다. 최종관문인 면접은 10월 20일~11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30일 1회 시험을 치렀었다. 1회 선발규모는 공채 소방 148명(남 138명, 여 10명), 특채 112명(구조 20명, 구급 70명 등) 총 260명이었다. 출원인원은 2,034명이었다. 공채의 경우, 이 중 296명(남 276명, 여 20명)이 필기합격했고, 체력전형에서 179명(남 169명, 여 10명)이 합격했다. 최종관문인 면접에 응시한 자는 178명(남 168명, 여 10명)이었다. 특채는 151명이었다. 소방직 선발규모가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축소된 모양을 가진 중에, 경기도는 올해 소방직 2회를 실시하며 전년대비 다소 커진 선발규모를 보이고 있다. 3월에 실시된 소방직 시험에 일반직 수험생의 응시가 다수 있었다는 게 수험가 생각이었다. 금번 경기도 2회 소방직에는 얼마만큼 일반직 수험생이 유입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응시자는 일정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진행하도록 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소방학교 인재채용팀 031-329-0321로 하면 된다. 강현태기자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