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추가증원 마무리…전년대비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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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추가증원 마무리…전년대비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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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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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추가증원 마무리…전년대비 49% 증가

17개 시․도 증원 완료

지방직 증원이 마무리됐다. 각 지자체는 올해 초 8월 24일 실시되는 지방직 시험 계획안(선발규모 등)을 발표했고, 4월~5월 원안에서 추가증원 계획을 이어서 발표했다.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등 직렬서 다수 증원됨에 따라 올해 지방직 규모는 지난해 대비 대폭 커졌다. 그렇다면 지난해보다 얼마나 증가된 규모일까. 올해 추가증원을 포함한 지역별 최종선발규모를 살펴보면 강원 638명(1~4회), 경기 2,310명(1회), 경남 853명(1~2회), 경북 1,082명(1~2회), 광주 426명(1~2회), 대구 313명(1~3회), 대전 335명(1~2회), 부산 751명(1~3회), 서울 1,133명, 울산 218명(1~3회), 인천 677명(1~4회), 전남 786명(1~3회), 전북 507명(1~3회), 제주 144명(1~3회), 충남 726명(1~5회), 충북 767명(1~2회), 세종 82명(1~4회)이다.

지난해 지방직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강원 533명(1~2회), 경기 1,763(1~2회), 경남 626명(1~3회), 경북 671명(1~2회), 광주 208명(1~2회), 대구 138명(1~3회), 대전 129명(1~2회), 부산 380명(1~2회), 서울 852명, 울산 133명(1~2회), 인천 454명(1~3회), 전남 418명(1~3회), 전북 299명(1~2회), 제주 122명(1~2회), 충남 475명(1~3회), 충북 665명(1~2회)이었다.

전년대비 올해 지역별 선발규모 증가율을 살펴보면 강원 20%, 경기 31%, 경남 36%, 경북 61%, 광주 104%, 대구 127%, 대전 160%, 부산 98%, 서울 33%, 울산 64%, 인천 49%, 전남 88%, 전북 70%, 제주 18%, 충남 53%, 충북 15%, 세종(첫 실시)이다. 올해 지방직 총 선발규모는 11,748명으로 7,866명을 선발했던 지난해보다 약 49%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서울 120:1…전년대비 출원 51%↑

지방직 증원이 완료된 가운데 원서접수를 마친 지자체의 현황이 드러나고 있다. 경기와 전남은 이미 현황이 드러났고, 충남과 인천, 경북, 서울이 이어 현황을 발표했다. 금번 충남 공채 출원인원은 7,730명이다. 충남은 공채에서만 625명을 선발하여 이에 13: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일행 9급 응시자가 몰린 상위 3곳(출원인원․경쟁률)은 천안 (906명․34:1),과 서산(551명․17:1), 도 일괄 520명(34:1)이다. 충남 일행 9급은 지난해 4,614명이 출원했고, 올해는 4,486명이 출원했다. 출원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천은 567명을 선발하는 공채에 총 8,711명이 출원하여 15.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천은 205명을 선발하는 공채(2회)에 5,792명이 출원하여 28.3:1의 경쟁률을 보였고, 232명을 선발했던 공채(3회)에는 4,087명이 출원하여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인천 주요직렬 출원인원(경쟁률)을 살펴보면 일행 9급(시․구) 5,663명(19:1), 일행 9급 옹진 159명(11:1), 세무 9급(시․구) 416명(38:1), 전산 9급 100명(17:1), 사회복지 9급(시․구) 985명(12:1)이다.

경북은 926명을 선발하는 공채에 총 13,509명이 출원하여 15: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 429명을 선발하는 일행 9급 출원 수(경쟁률)는 7,889명(20:1)이다. 지난해 경북 일행 9급 출원 수는 5,227명(244명 선발)으로 21: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올해 선발규모가 증가한 만큼 출원인원도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외 직렬 경쟁률을 살펴보면 세무 9급 24:1, 전산 9급 14:1, 사회복지 9급 17:1, 보건 9급 19:1 등이다.

서울의 경우, 공채 1,325명 선발에 121,362명이 출원했다. 이 중 일행 9급은 668명 선발에 79,907명이 출원하여 약 1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52,843명이 출원했던 지난해보다 51%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서울시 일행 9급 응시율은 59% 수준이었다. 금번 서울시 주요 직렬별 출원규모(경쟁률)를 살펴보면 세무 9급 6,996명(156:1), 전산 9급 1,320명(660:1), 사회복지 9급 11,455명(47:1) 등이다. 서울시는 6월 7일 접수취소마감 후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아기자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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