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모의고사 1월 12일 시행...1천명 이상 응시
법률저널과 한상준 PSAT 전문학원 공동주관, 대한변협 사랑샘재단 협찬으로 지난 22일 실시된 장학생 선발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응시자 1위의 평균이 80.83점(총점 242.5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장학생 선발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신림동의 삼성고등학교와 주요 대학의 고시반에서 치러졌으며 총 900여명이 응시해 최대 규모였다.
이번 모의고사에서 1위는 공동으로 2명이 나왔다. 국제통상의 남모씨와 재경직의 최모씨가 각각 242.5점(평균 80.83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남모씨는 언어논리 82.5점, 자료해석 80점, 상황판단 80점으로 기록해 총점 242.5점이었다. 최모씨는 언어논리 70점으로 전체 113위에 그쳤지만 자료해석에서 87.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상황판단에서는 85점으로 5위를 차지해 총점 242.5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3위는 일반행정을 지원한 박모씨로 언어논리 8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료해석 75점, 상황판단 77.5점으로 총점 237.5점(평균 79.17점)이었다.
4위는 총점 232.5점(평균 77.5점)으로 일반행정 정모씨, 재경 안모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5위는 총점 230점(평균 76.67점)으로 일반행정 김모씨와 재경 이모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상위 ‘Top 10’의 기준점은 총점 225점(평균 75점)이었다.
장학생 선발 성적 우수자는 2∼4회 전국모의고사의 평균 성적으로 산정하며, 저소득층 장학생은 3회와 4회 시험의 평균으로 산정하며 상위 20%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한편, 제3회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1월 12일 실시되며, 고려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의 고시반과 신림동의 삼성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제3회 모의고사는 1월 7일 접수를 마감하며, 이번 전국모의고사에는 약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림동 고사장인 삼성고의 수용인원이 최대 670명이기 때문에 현재 접수 상황을 고려하면 접수 마감 이전에 마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