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시험 2차 선택과목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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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시험 2차 선택과목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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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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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0명 합격...수석 조정희씨 차지
 
올해 제48회 변리사시험 제2차(최종) 합격자는 16일 오전 9시에 발표됐다.


금년도 변리사 2차시험은 총 출원자 1,367명 중 1,228명이 응시, 89.8%의 응시률로 지난해(89.7%)와 비슷했다.


이번 합격자 수도 지난해(244명)와 비슷한 240명에서 결정됐다. 따라서 응시자 대비 합격률도 19.5%로 전년도와 비슷했다.


2차 시험의 합격선은 56.83점이었으며 지난해(57.41점)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2차 합격의 최고득자는 평균 66.58점을 얻은 조정희(여)씨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은 유진석(41세)씨, 최연소는 이규철(20세)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는 25.4%(61명)였으며 역시 전년도(28.7%)에 비해 감소했다.


올해도 선택과목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기계·금속분야의 선택과목의 합격률이 껑충 오른 반면 전기·전자분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타났다.


특히 기계·금속분야의 열역학은 지난해의 경우 합격자가 11명으로 합격률이 9.2%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47명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합격률도 50.0%로 껑충 뛰었다.


반면 올해 2차시험 직후 수험생들로부터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은 회로이론은 전년도에는 118명(27.6%)에 달했지만 올해는 77명으로 줄어 합격률이 17.8%로 떨어졌다. 데이터구조론도 합격률이 36.4%(16명)에서 22.4%(11명)로 감소했다. 


한편 내년도 제1차시험은 2월 26일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2012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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