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 한림법학원
안녕하세요~! 딱 한달로 700통과의 주인공! 토익신화 도금선입니다! 요즘은 한 여름 같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화요일에 내린 비는 그런 계절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주제는 목표로 하는 점수대 별로 로드맵을 짜 보자는 이야기인데요, 토익 입문부터 만점수준까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서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익공감의 독자층은 고시토익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토익공감에서 나누고 있는 전략들이나 공부방법 들은, 대체로 어떻게 하면 700점을 빨리 통과할 수 있을까, 라는 측면에서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요. 하지만 오늘은 조금 그 폭을 넓게 생각해 볼까 합니다.
토익점수가 향상되는 단계별 기준점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점수가 오르는 과정은 어느 정도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첫 단계로는 영어의 필요성을 그다지 절감하지 못하고 지내시다가 토익에 응시하시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첫 시험 응시로 400점 정도의 점수를 받는 분들이 어느 정도 있으시지요. 그래서 400점에서 시작을 한다고 한다면, 그냥 무조건 열심히 공부해서 점수가 향상되는 것은 600점대정도 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시험에 출제되는 사항들을 얼마나 열심히 외워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느냐에 비례해서 점수가 오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00점대에서 700점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영어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요구됩니다. 그래서 700점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400점에서 600점 정도의 사이에서 해온 공부방법과는 조금 다른 구조적 접근방법이 필요하지요.
두 번째 단계로서는 700점대에서 850점대정도 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600점대의 점수에 진입하면 700점을 넘기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상하게 넘을 듯 넘을 듯 하면서 695점을 몇 번이고 맞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600점대에서 정체되어 700점대로의 장기간 진입이 어려우신 분들의 경우에는 공부방향의 개선필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셔서 노력에 비해서 점수의 상승폭이 너무 작은 결과가 나타난다 할 수 있습니다. 600점대까지의 공부방법이 단순 암기 위주였다면, 700점대 부터는 문장의 구조가 한눈에 들어와야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세 번째 단계는 850점 부터 900점 이상의 점수대인데요, 취업이나 로스쿨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의 경우에 주로 해당되는 점수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세 번째 단계의 점수에서는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독해실력입니다. 800점을 넘어가는 때부터는 어느 정도 문장의 구조라던가 단어가 정리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문제를 끝까지 다 못 풀거나 실수를 해서 아는 문제도 틀리는 이유가 바로 독해속도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첫 번째 단계에서 수험준비를 하실 때에는 너무 욕심을 부리시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려 공부하면 금방 지치고 질려버리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첫 단계에서는 철저하게 토익에 출제되는 단어, 숙어와 기본 문법사항을 숙지하는 쪽으로 토익공부 방향을 잡으실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인 법이니까요.
두 번째 단계에서는 문장형식에 따른 각각의 용법과 용례를 정확히 익히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영문 구조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공부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많은 상담을 하다보면, 문제집은 많이 풀었는데도 점수는 늘 제자리걸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상해 하시는 분들을 뵙곤 합니다. 700점을 목표로 할 때에는 기본문법사항을 구조적으로 적용하는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기본문법 실력이 약하다면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 본다고 해도 그 문제에서 제시된 문장의 구조와 문법사항을 읽어낼 수 없기 때문에 700점대에서 맞춰야 하는 문제를 놓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노력해도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는다면, 단순한 암기 위주의 공부보다는 영문구조를 이해하고 용법과 용례를 중심으로 한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크다 하겠습니다. 기초가 탄탄한 경우라면, 문제를 풀어내는 만큼 금방 금방 실력이 붙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많이 풀어볼 것이 요구되기도 하고 기초를 다시금 다질 것이 요구되는 점수대가 바로 700점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세 번째 단계의 핵심은 독해실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토익 RC의 경우, 800점 정도까지는 문법구조가 보이는 대로 문제를 풀어낸다면 굳이 독해를 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해가 필요한 문제를 놓쳐서는 안되지요. 특히 정확하고 빠른 독해가 850점 이상의 점수를 좌우하기 때문에 영문구조에 대한 철저한 숙지를 토대로 한 독해실력은 필요불가결한 요소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늘 독해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렇게 강조하며 강의하는 것이지요. 처음 실력을 기를 때부터 정확하고 빠른 독해실력 향상에 공을 들여 놓는다면, 어느 순간 점수가 폭발적으로 향상되어 고득점까지 이를 수 있으니 말이지요. 이것이 바로 도금선의 최단기 점수상승률 대한민국 1위의 여러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겠네요.
오늘은 점수대별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로드맵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처음시작에서 단어, 숙어와 문법으로 뼈대를 잡고 두 번째 단계에서 살을 붙이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다듬는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공부를 해 나가시면, 금방 원하시는 점수까지 이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런 모든 요소를 충족시켜주는 좋은 문제집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성공요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꼭짓점 적중 실전문제집같은 최고의 교재가 반드시 필요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니까요.
저는 매일아침 6시! 90.7 메가 헤르츠, 도금선의 ‘enjoy english'에서 여러분들을 늘 뵈었으면 좋겠구요, 오프라인에서는 신림동 한림법학원과 종로 YBM시사에서 제가 여러분들을 늘 기다리고 있으니 토익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찾아와 주세요. 그리고 온라인에서는 다음카페에서 ’도금선‘을 치시면 보다 많은 토익에 대한 모든 것을 얻으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한 주도 잘 마무리 하시구요, 저는 다음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