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 한림법학원
안녕하세요~ ‘딱 한달로 700통과! 토익신화 도금선’ 입니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따스하네요. 완연한 봄날! 창문을 열어놓으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봄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일단 공부해야 겠지요? 봄날의 여행은 잠시 뒤로 미루고 말이예요.
지난 시간까지는 Part 6에 대해서까지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오늘부터는 Part 7에 대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우선 Part 7과 관련해서 영문법이란 토익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떻게 인식해야 할지 설명드려 보고 싶네요.
Part 7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텍스트의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사실 Part 5와 6의 경우에는 굳이 독해하지 않아도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문제들이 제법 있었지만, Part 7의 경우에는 정답을 찾기 위한 결정적인 단서는 역시 충실한 독해를 바탕으로 한 본문의 내용 이해가 가능해야 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Part 5나 Part 6와 비교해서 Part 7의 공부방법이 아주 달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Part 5나 6에서 그렇게 어법학습과 문법학습을 강조하는 이유 또한, 보다 효과적인 독해실력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Part 7에서 고질적으로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시간부족입니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토익의 출제 난이도도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지문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해서 점점 시간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러한 시간부족을 극복하고 Part 7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방법은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해 내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짜증내지 마세요. 항상 진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것이기 마련이니까요. 저는 독해의 정확도와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과 어법과 어휘실력의 삼박자가 탄탄하게 맞아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문법학습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독해는 무엇보다 탄탄한 문법실력이 전제가 되어야 가능하거든요.
현재 뉴토익에서 어휘의 중요성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어휘의 중요성은 Part 1에서부터 Part 7까지 해당되지 않는 곳이 없지요. 하지만 단순히 어휘만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답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토익에서 답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단연 문법과 어법실력의 숙지를 들 수밖엔 없습니다. 문장의 구문과 구조가 한 눈에 들어와야 독해속도도 빨라지고 빈 칸에 무엇이 들어가야 할지도 알게되고 문맥의 의미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어 답이 보이기 마련이니까요. 늘 하는 이야기이지만, 결국 토익은 영어이기에 Part 5가 다르고 Part 6와 Part 7이 다른 것이 아니란 이야기가 됩니다. 영어의 문장구조가 보이고, 용법이 보일 때, 의미도 정확하게 알게 되면서 빠르게 영문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법학습은 Part 5와 Part 6를 위한 공부이기도 하지만 Part 7을 위한 필수학습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혹시 Part 7을 푸실 때에, 단어의 뜻에서 유추하여 한국어로 무슨 뜻인지 말을 맞춰가는 퍼즐을 풀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만약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은 아닌데, 한국말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이리 생각해보고 저리 생각해 봐야, 겨우 미심적게나마 독해가 가능한 분이시라면 지금 당장 독해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반드시 문법과 어법을 다시금 학습해 보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문제와 지문을 몇 번이고 읽어도 딱히 명확하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 무엇을 묻는 것인지 모호하게만 느껴지시는 분이시라면, 역시 문법학습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는 문장의 핵심 줄기가 무엇인지 한 눈에 보이고, 부가적인 이야기는 무엇이며, 어떤 문장구조가 나올지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야 속독속해가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500점대까지는 굳이 문법을 몰라도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500점대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실력으로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반드시 문법에 대한 기초가 필요합니다. 문법은 말을 만들어 가는 규칙입니다. 문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자유자재로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게 됩니다.
Part 7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장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의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구조를 이해할 때에야 비로소 어휘는 빛을 발합니다. 영문법을 알아야, 읽고 있는 영어문장 내용의 전후사정과 핵심을 체계적인 의미단위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문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은 지면의 한계상 이야기를 여기서 맺습니다. 하지만, Part 7과 문법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조금 더 이어져야 할 듯 싶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6시! 90.7 메가헤르츠에서 여러분을 찾아 뵙고 있는 것 아시지요? 그럼 다음 주에 다시 뵙기로 해요~. 여러분~!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