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공감-뭘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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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공감-뭘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8)
  • 법률저널
  • 승인 2010.04.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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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 한림법학원

 

안녕하세요~! ‘딱 한달로 700통과! 토익신화 도금선’입니다. 어느덧 3월인가 했었는데, 이제는 4월이 되어 버렸네요. 이젠 정말 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 원고를 쓰려고 마주한 책상 곁 창가에는 마침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런 날에는 커피랑 재즈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설레임이 있지요. 좌우간, 그런 봄이라는 말씀이지요~^^


지난 주에는 Part 6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문맥 속에서 파악해야 하는 어휘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Part 6의 정답률을 높이는 문제풀이 방법이라고 한다면, 먼저 구조적으로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실력을 갖춘 상태에서 문맥을 이해하며 지문을 읽어가며 문맥 속에서 알맞게 들어가야 할 어휘를 보기 중에서 골라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서 요구되는 어휘실력은 한국어와 딱 맞아 떨어지는 한 가지 뜻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맥 속에서 어우러지는 어휘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독해방법에 관련해서는 텍스트를 전부 해석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잠깐 드렸었지요. 그렇다면 Part 6의 독해는 어떤 방법을 통해 해야 할까요?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 나갈 때라면, Part 6에서 주어진 문제 텍스트 전체를 독해하기 보다는 정답을 골라낼 수 있는 정도의 정보만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Part 6의 문제 텍스트를 대할 때에는 우선 풀어가야 할 내용이 무엇에 관한 글인지 정확하게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편지글인지, 기사글인지 등등 말이지요. 편지라면 편지의 맞는 형식의 문장의 흐름이 있을 것이고, 기사글이라면 기사글에 알맞은 형식의 흐름이 있습니다. 이는 토익이 비즈니스 영어라는 특성에서 유래하기도 하고, 영어교육에서 지향하는 글쓰기 특성에서 유래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효율성입니다. 따라서 군더더기 문장은 되도록 중언부언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측면에서 단순히 요점만 간략하게 쓰는 것도 좀 어색한 면이 있지요. 그래서 각각 글의 형식에는 일정한 내용흐름과 형식의 틀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에 머릿 속에서 그런 흐름을 떠올리며 어떤 내용이 나오겠구나, 하는 추측을 동시에 하면서 글을 읽어야 하는 것이지요. 글의 형식에 따라 어떤 문맥이 이어지는지는 평소 토익을 공부하면서 학습해 두어야 하는 포인트 중의 하나라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문제를 풀어가면서 그렇게 이해한 부분을 실제로 적용해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이렇게 글의 테마를 고려해 흐름을 짚되, 문제를 풀 때에는 빈칸의 앞 뒤를 중심으로 읽습니다. 이때, 단순히 단어의 뜻만을 고려해 읽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빈칸 앞 뒤의 문장 구조를 생각하며 빈칸에 들어가야 할 문법이나 어법을 찾아가며 읽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구조가 보인다면 그 때 비로소 문맥과 구조에 해당하는 의미적절한 어휘를 찾아 정답으로 골라야 하겠습니다. Part 6의 문제 텍스트를 보자면 빈칸과 빈칸 사이에 제법 긴 내용의 글이 이어지기도 하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라면 굳이 이 사이의 길고도 긴 글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첫째 빈칸의 답을 적고 다음 빈칸의 답을 찾는데 뭔가 이야기의 흐름이 잡히지 않는다면 조금 더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 내용을 한번쯤 확인하고 풀어 나가야 하겠지요. 결국 이런 흐름이나 형식에 들어갈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같은 형식의 글을 먼저 분석해서 공부하고 많이 접하면서 점점 향상되기 마련인데요, 제가 문제를 많이 다루면서 어휘력과 문장이해력을 기르는 것이 좋겠다고 지난 주에 말씀드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지요.


주어진 Part 6의 문제를 다 풀었다면 답을 맞출 때에는 꼼꼼해야 합니다. 우선 자신이 이해한 문장의 흐름이 맞았는지, 그리고 어휘를 고르면서 생각한 의미들이 문장에서 사용되는 용례가 정확했는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풀어 나갈 때에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건너뛰는 부분도 당연히 있지만, 답을 맞출 때에는 건너뛴 부분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건너 뛴 내용이라 할지라도 꼼꼼하게 구조를 따져보고 독해하며 실력을 길러나가는 성실함이 필요하겠지요.


오늘은 Part 6 문제풀이 요령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백마디 말보다 실제로 자신이 부딪혀 가면서 실력이 길러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성실하게 배우고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노력이 이어진다면, Part 6는 한 눈에 답이 보이는 정말 전략파트가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꼭짓점 토익 적중 실전문제집’을 통해서 연습한다면 점수는 가파르게 오를 수 있을 꺼예요. 그리고 매일 아침 6시라면 90.7메가 헤르츠에서도 저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아시지요? 늘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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