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사법시험합격생, 기록형 제외
2012년 본 시험의 문제유형 및 난이도 등을 점검하고 문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변호사시험 모의시험이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수요일 휴무) 건국대학교 공학관 B동에서 치러진다고 법무부 법조인력과는 12일 공고했다.
법학전문대학원 1기생 약 110명 내외, 사법연수생 30명, 2009년 사법시험 합격생 약 18명 내외가 참여하는 이번 모의시험에서는 노트북 소지자는 답안작성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기계적 답안작성을 할 수 있도록 해 특히 주목된다.
공법, 형사법, 민사법, 법조윤리 과목으로 치러지고 로스쿨 재학생과 사법시험 합격생은 논술형의 경우 사례형으로만 실시하지만 사법연수생은 기록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선택형의 경우 변호사시험은 5지, 법조윤리는 4지 선다형으로, 논술형 사례형은 법률사례문제에 대한 논술형 답안을 작성하게 되고 기록형은 모의사건기록을 바탕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법률서식을 작성하는 형태로 치러진다.
답안작성프로그램 설치 및 상세 공고내용은 법무부 사법시험 홈페이지(www.moj.go.kr/barexam)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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