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편의 신청자 판정 결과
판정구분 | 대상자 수 | 사 유 |
적 격 | 112 | 신청내용과 의사소견서 일치 |
부 적 격 | 2 | 증빙서류 내용 미비 |
철회/ 서류미제출 | 4 | 신청 철회 또는 기간 내 서류 미제출 |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 수험생들의 수험편의 확대조치에 따라 올해 국가직 7급에 응시하는 장애인수험생 112명이 편의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행안부가 밝힌 7급 공채 장애인 편의신청 결과에 따르면 올 시험에 총 118명의 장애인 수험생이 편의지원을 신청했지만 2명은 증빙서류 내용 미비로 부적격됐으며, 4명은 신청철회 또는 기간내 서류 미제출로 처리되어 총 112명만 신청내용과 의사소견서 등이 일치되어 시간연장, 확대답안지 제공 등의 수험편의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 중 장애종류를 보면 시각장애 24명, 지체장애 48명, 뇌병변장애 31명, 청각장애 15명 등이다.
금년부터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지원을 위하여, 일부 편의지원에 대해 의사소견서 면제 등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였고, 원서접수시 지금까지는 응시원서상에 편의신청 내용을 일일이 기술하였으나, 이번 원서접수부터는 편의지원 내용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필요한 항목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이번 시험에서는 모두 118명의 수험생이 장애인 편의제공을 신청하였는데, 이는 전년도(78명)에 비해 82% 증가한 수치이다. 장애인 편의지원을 신청한 수험생에게는 확대문제‧답안지 및 시험시간 연장, 수화통역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09년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600명 모집에 48,017명이 출원(남 30,777명[64.1%], 여 17,240명[35.9%])하여 평균 경쟁률은 80대1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 45.2대1보다 크게 상승했다. 출원자의 연령대는 20~29세가 28,780명(59.9%)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가 17,774명(37.0%), 40~49세가 1,355명(2.8%)으로 그 뒤를 이었고, 50세 이상 출원자도 108명(0.2%)이 지원하였다. 또한 올해부터 응시상한연령 폐지에 따라 종전에 7급 공채 원서접수가 불가능하였던 36세 이상 출원자는 3,460명(7.2%)로 나타났다. 올해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은 7월 25일(토)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합격자는 9월 30일(수)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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