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인사기획계장 송영주(’77년생) 경정을 승진시키며 조직 내 세 번째 여성 총경이 탄생하였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여성 총경 승진은 2017년 박경순 총경(퇴직)이 처음 나온 이래, 2021년 승진한 고유미 총경)국제해사기구 파견 중) 이후 4년 만이다.지난 13일 발표된 2025년 해양경찰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송영주 경정은, 1977년 경기 평택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해양경찰청에 입직했다. 그간 기획, 인사, 해양안전, 수상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경찰학 때문인지, 지난해 2차 때보다는 확연히 쉬웠던 것 같습니다. 형사법은 개수형도 없고 해서 의외로 쉬웠고 경찰학은 난도가 많이 하락하면서 대체로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헌법은 개수형도 많고 시간도 부족해서 제법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헌법은 몇 문제가 어렵고 시간도 부족해서 다소 애를 먹었습니다. 최신 판례도 제법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사법은 보통 정도였고 경찰학은 다행히 작년 2차 보다는 제법 쉬웠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려웠고 생소한 문제도 몇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작년 2차보다는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만약에 이번 경찰시험에 구속기간 계산문제 나오면 날짜로 해야 할까, 시간으로 해야 할까. 물론 안 나올 확률은 99%인 것 같지만...”오는 15일 ‘2025년도 제1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을 앞둔 한 수험생이 최근 온라인 수험 커뮤니티 공간에 남긴 글이다.이에 “논란이 많아서 출제되지 않을 것이다” “나와도 복수정답 될 듯하다”라고 동종 수험생들이 답변을 달았다.그 외에도 “시간으로 된 것은 시간을 칼같이 재고(예: 체포 48시간), 날(日)로 된 것은 통째로 뺀다고 배웠는데...” “시험 일주일 남기고

편입생 첫 배출…여성 모집 제한 폐지로 여성 임용자 급증[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150명의 신임 경찰이 ‘미래 치안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디뎠다.경찰대학은 13일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내빈과 임용자 150명, 임용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대학, 경위공채자, 경력경쟁채용자 등 15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제41기 경찰대학생 91명(남 56명, 여 35명), 제73기 경위공채자 51명(남 37명, 여 14명), 제1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하는 경찰관으로 성장할 것” 다짐[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경찰대 신입생과 편입생,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경위 공채) 합격자들이 법 집행 전문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경찰대학(대학장 치안정감 오문교)은 “지난 4일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2025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및 경위 공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식은 경찰대학 제45기 신입생, 제43기 편입생, 그리고 제74기 경위 공채자들이 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입학생 150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수진, 경찰 지휘부

순경 공채 평균 남 10.1대 1·여 22.3대 1남 대구 23.6대 1·여 부산 50.8대 1 ‘최고’[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상반기 순경 공채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남자는 평균 10.1대 1, 여자는 22.3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찰청이 공개한 ‘2025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상반기 경채 시험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순경 공채 남자는 1,754명 채용에 1만 7,775명이 출원했으며 여자는 435명 채용에 9,709명이 지원했다.남자는 대구가 23.6대 1, 여자는 부산이 50.8대 1로 가장 높은

일반 40명·세무회계 5명·사이버 5명 등 선발5월 26일~6월 5일 원서접수…7월 26일 필기제75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경위 공채) 일정과 선발예정인원이 공개되면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질 전망이다.경찰대학이 공개한 ‘2026년도 제75기 경위 공개경쟁채용시험(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일정 공고’에 따르면 일반 40명, 세무회계 5명, 사이버 5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7월 26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경찰대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금년도 해양 경찰공무원은 총 573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경찰청이 지난 20일 공고한 ‘2025년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연간 채용계획 등’에 따르면 경찰관 500명, 일반직 73명으로 총 573명을 채용한다.지난해 경찰관 400명, 일반직 83명으로 총 483명 선발과 비교하면 경찰관은 100명 늘고 일반직은 10명 감소한 규모다.순경은 417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공개채용은 지방청 160명이다. 그 외 지방청은 함정요원 151명, 구조 25명, 구급 15명, 특공 10명, 수사 10명, 중국어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경찰청은 올해 상·하반기 선발을 통해 총 4,712명의 경찰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면접시험의 비중이 강화되고 개별면접으로 통합된다. 운전면허 기준일도 변경되는 등 일부 제도가 개선된다.지난 2일 경찰청이 공지한 ‘2025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 등 공고’에 따르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와 하반기 채용으로 진행한다.먼저 상반기는 총 2,356명으로 순경 공채 2,279명, 변호사 경감 등 경채 77명이다. 순경 공채 필기시험은 3월 15일 실시한다.하반기 역시 2,356명으로 순경

서울 남 170점·여 202.5점·101단 160점 기록올 상반기 2,356명 선발…3월 15일 필기시험[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4년 하반기 경찰 공무원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선이 공개됐다.경찰청은 지난달 6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선발 일정을 마친 ‘2024년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선’을 최근 공개했다. 이중 순경 공채는 상반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합격선 하락이 있었다.구체적인 지역·분야별 합격선(250점 만점)을 살펴보면 ▲서울 남 170점, 여 202.5점, 101경비단 160점 ▲부산 남 182.5점, 여

일반 40명·세무회계 5명·사이버 5명 등 예정대로 선발[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50명의 명단이 공개됐다.경찰대학이 발표한 ‘제74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경위 공채) 최종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당초 공고된 인원대로 일반 분야 40명, 세무회계 5명, 사이버 5명 등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시험에는 총 3,242명이 출원해 평균 64.8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선발예정인원이 같았던 제73기 선발의 71.5대 1(3,577명 출원)나 제72기 선발의 72.7대 1(3,636명

채용인원 및 세부 분야 연간 계획 1월 중순경 공고 예정[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내년 상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수험생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경찰청이 공개한 ‘2025년 상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 공고’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 순경 공채 및 1차시험이 실기시험·서류전형인 경찰 경력경쟁채용의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이후 신체·체력·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1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구체적인 채용인원 및 경력경쟁채용 세부 분야 등을 포함한 2025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연간 계획은 1월

해양경찰청은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승진할 수 있는 ‘속진형 간부후보생’ 제도를 도입해 처음으로 5명을 선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경사 계급인 이들은 영어, 기초체력, 개인 공적 등을 토대로 지방청 단위 1차 평가와 외부 전문기관의 2차 평가, 동료 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소속별로는 본청 3명, 경찰서 경비함정 1명, 파출소 1명이다.앞서 해경청은 지난 4월 젊고 유능한 직원들의 빠른 승진이 가능한 ‘속진형 간부후보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들은 다른 간부후보생 20명과 함께 해양경찰교육원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 국가경찰위 의결[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되고 음주운전 차를 함께 타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한다.경찰청은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동시에 더욱 엄중하고 강력히 대응해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척결하기 위한 조치다.구체적인 내용

경찰청이 지난 4일 「제76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갖고 더 나은 과학수사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20회 과학수사대상’ 시상과 더불어, ‘과학수사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과학수사관 윤리규범」 선포,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수사 전산시스템 전시를 진행했다.경찰청은 2005년부터 법의학,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3개 분야에서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과학수사 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법의학회 김유훈 학회장, 성균관대학교 임시근

경위 공채 형법 29번·범죄학 6번…순경 해경학개론 15번사전 점수 오는 24일~25일 공개…11월 7일 합격자 발표[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해경 하반기 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19일 치러진 가운데 총 3개 문항의 정답이 변경됐다.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경위 공채의 형법 29번과 범죄학 6번, 순경은 해양경찰학개론의 15번 문제의 정답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경위 공채 형법 29번의 정답은 3번에서 2번으로 바뀌었고, 범죄학 6번은 2번에서 2번과 4번의 복수정답으로 변경됐다. 순경 해양경찰학개론의 14번 정답은 2번에서 1번으로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전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경찰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취임 이후 3년 연속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故 나성주 경사, 故 장진희 경사, 故 심재호 경위, 故 이재현 경장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하고 경의를 표했다.이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이영길 경정(녹조근정훈장), 최성우 경감(근정포장) 등 5명에게 포상을 직접 수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경찰청은 21일(월) 10시,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의기를 다졌다.경찰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경찰청 본청에서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는 2024년 올해의 경찰영웅 유가족, 순직 경찰 유가족, 치안협력단체 등을 비롯해 시도경찰청 소속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과학수사요원, 기동대, 특공대 등 다양한 부서의 현장경찰관들과 신임 교육생들이 참석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한 가운데 주한대사, 공관, 해외 경찰 관계자들과

강력 사건 피의자 검거 중 순직 심재호 경위·이재현 경장부여 대간첩작전 총격전 끝에 순직한 나성주·장진희 경사[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 나성주 경사, 장진희 경사가 ‘2024년 경찰영웅’에 선정됐다.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지난 2004년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다가 피의자에게 습격당해 순직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과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간첩과 총격전 끝에 순직한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2017년부터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체력검사 체험 행사 진행채용 홍보 부스 통해 채용상담·제도 변경 사항도 안내[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경찰 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순환식 체력검사’를 체험해 볼 기회가 마련된다.경찰청은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경찰 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오는 2026년부터 경찰 모든 채용 분야에서 시행될 예정인 순환식 체력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순환식 체력검사는 경찰공무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체력검사 방식으로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는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