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공공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을 논하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공공부문 리더십에 인공지능이 주는 영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국내외 HR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이 주최하는 ‘2024 글로벌 공공 HR 컨퍼런스’가 오는 9월 6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다.
국가인재원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인적 자원 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정부 기관 및 국제기구 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공공부문의 HR 전략과 정책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AI 시대의 리더십: 공공부문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 설정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의 공공기관과 국제기구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HR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의 도입과 관련된 윤리적, 전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문 리더들에게 필요한 소양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 이로 인한 변화가 공공기관의 운영과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회사에 이어 기조세션에서는 벤 넬슨(Ben Nelson) 미네르바 프로젝트 회장 겸 CEO가 진행하는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세션Ⅰ에서는 ‘공공부문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세션 II 및 III에서는 각각 디지털 시민성(AI 윤리와 책임성), AI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를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부문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직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AI 기술이 점점 더 우리의 일상과 직업에 깊숙이 통합되는 이 시대에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부문 리더들에게 필수적인 통찰과 지식을 제공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지 우측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클릭하여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