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4년 입법고시 재경직 수석 서영제 씨 “지속 가능한 루틴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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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24년 입법고시 재경직 수석 서영제 씨 “지속 가능한 루틴 마련해야”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8.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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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입법고시 재경 수석 서영제 씨부산외고 졸업/서울대 독어독문학과 4학년
2024년 입법고시 재경 수석 서영제 씨
부산외고 졸업/서울대 독어독문학과 4학년

“자신에게 맞는 공부 루틴과 상황에 맞는 계획 중요”
“PSAT 기출 반복해 풀며 풀이 방식 개선 노력 도움”
“2차 핵심 경제학, 고민한 시간에 비례해 실력 늘어”

Ⅰ. 들어가며

(혹여나 다 읽을 시간이 없으시다면 Ⅲ. 생활패턴 및 공부패턴, Ⅳ. 당부의 말씀 파트만이라도 꼭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24년 제40회 입법고시 재경직에 최종 합격한 서영제입니다. 수험생 시절 합격수기를 쓴다는 상상을 했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수기를 작성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 공부 방법이나 수험 생활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 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랍니다.

Ⅱ. 과목별 공부 방법

1. 수험기간

저는 2020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수험 공부를 했습니다. 수험생활 이전에는 이준구 교수님의 경제학원론을 1회독 했습니다. 경제학 예비순환 때 미시경제학부터 시작하니, 대학교에서 경제학 강의를 듣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경제학원론을 먼저 1회독한 후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1차 과목

1) 개괄

진입 당시에는 10월부터 1차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12월부터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기본강의를 들으며 1차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별도의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1월부터 저녁 시간을 제외하고 1차시험 공부에 투자했고, 2월에는 하루 종일 1차 시험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2) 헌법

헌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공부 방법보다는 효율적인 대비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헌법 시험은 PSAT과 달리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헌법 강의는 입문할 때 기본 강의만 한 번 듣고, 이후에는 PSAT 기간에 기출문제를 여러 번 회독하거나 헌법 OX 어플을 활용해 빠르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차 시험 직전에 진행되는 최신 판례 강의는 꼭 수강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피셋

저는 강사님의 모의고사를 따로 풀지 않고 기출문제를 여러 번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미 풀었던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문제에 숨겨진 장치를 파악하고 원래 풀었던 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꾸준히 고민했던 것이 1차 시험에서 강점을 가지게 된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하에서는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기출문제를 예시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자료해석의 경우, ‘반대해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5급 공채 2014년 A책형 자료해석 9번 문제의 ㄱ선지 중 ‘도서관당 좌석 수는 전년보다 감소하였다’를 보면 도서관 수가 분모가 되고 좌석 수가 분자가 됩니다. 그러나 선지 위의 <그림 1>을 보면, 좌석 수가 도서관 수보다 밑에 있어 그림에 주어진 수치를 그대로 활용하여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ㄱ선지의 ‘감소하였다‘를 ’증가하였다‘로 바꾸어 해석하면 주어진 그림을 그대로 활용하여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료해석에서는 수치를 뒤집는 대신 선지 표현 자체를 뒤집어 해석하는 ’반대해석‘을 활용하여 문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존재합니다.

상황판단의 경우, 공부하면서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최대한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5급 공채 2013년 상황판단 인책형 28번의 경우 방정식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0점인 화살 수가 민경은 3개, 혜명은 2개’라는 조건을 활용하여 나머지 모든 화살이 5점이라고 가정했을 때, 민경의 최대 점수는 35점으로 홀수이고 혜명은 40점으로 짝수가 됩니다. 이때, 화살 한 발씩 3점으로 바꿀 때마다 5점에서 3점으로 2점이 줄어들어 전체 점수가 홀수/짝수 여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유일하게 민경의 점수는 홀수이고 혜명의 점수는 짝수인 3번이 답이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기출문제를 더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려고 계속 생각하며 문제를 푼 것이 1차 시험을 여유롭게 통과하는 데 도움이 크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2차 과목

1) 개괄

2024년 입법고시에 처음 합격하기까지 재경직으로 총 4번의 2차 시험을 치렀습니다. 내년부터 2차 시험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되기 때문에, 통계학을 제외한 각 과목별 공부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 경제학

‘경제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제학은 2차 시험 합격에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특히 재경직의 경우 재정학과 경제학의 유사성이 많아 경제학을 잘하는 것이 합격의 필요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진욱 강사님의 예비순환과 1순환, 그리고 황종휴 강사님의 1순환과 3순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초시와 재시 때는 연습책, 정선, 그리고 STEP 시리즈를 주로 풀었으며, 그 이후에는 임봉욱 교수님의 미시경제학연습과 자교 경제학부 교수님들의 문제 모음집 및 중간·기말고사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미시경제학의 경우,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2021년 행시 2문이나 2022년 행시 1문을 시험장에서 마주하면서, 실전에서는 ‘경제학적 사고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간단하게 풀 수 있는 공식을 사용하는 대신, 직접 식을 세워 문제를 풀어가며 경제학적 사고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거시경제학은 문제 풀이보다는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며 주요 학파의 주장과 학파 간 대립을 외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3순환 기간에도 정운찬·김영식 저 거시경제론을 계속 회독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잡으려 노력했습니다.

3) 행정법

행정법은 양이 매우 방대하므로 초시생이라면 행정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 2차 시험 전에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여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선균 강사님의 예비 ~ 3순환 강의를 수강했으며, 올해는 류준세 강사님의 모의고사를 풀고 해설, 직접 채점평, 그리고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을 위한 행정법 표준판례연구를 참고하여 핸드북에 부족한 내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무효와 취소의 구별 기준의 경우 핸드북을 그대로 외우기보다 무효와 취소의 의의나 판례 문구인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한지 여부의 판결은 그 법규의 목적, 의미, 기능 등을 목적론적으로 고찰함과 동시에~” 등을 찾아서 추가적으로 외웠습니다.

또한, 경제학 3순환 시기에 핸드북을 필사하며 행정법 3순환 모의고사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일반론을 암기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행정법 3순환 시기에는 일반론을 외우는 데 시간을 별도로 할애하지 않아도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행정학

행정학은 제가 가장 자신 없었던 과목으로, 공부할 때도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초시와 재시 때는 행정학 공부 방법에 감이 잡히지 않아 박경효 강사님의 3순환 강의를 듣고 필기노트 정도만 외운 상태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후에는 추가적인 강의보다는 재미있는 행정학을 기반으로 서브노트를 만들어, 정의나 장단점을 확실하게 암기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올해는 송윤현 강사님의 답안 특강을 수강하고, 특강 자료 및 3순환 자료를 서브노트에 추가해 최신 이슈와 서브노트에 없었던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5) 재정학

재정학은 경제학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행정학적인 요소도 있어 개념 암기와 문제 풀이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입법고시 재정학 1문은 수치를 도출하는 문제였지만, 저는 공공재의 의의부터 서술했습니다.

저는 황종휴 강사님의 1순환과 3순환 강의를 수강했으며, 트리니티 재정학을 기반으로 황종휴 강사님의 필기노트와 김진욱 강사님의 재정학 모의고사의 zip 내용을 추가해 주요 개념의 의의, 장점, 한계 등을 정리해 암기했습니다.

내년부터 선택 과목이 폐지되면서 재경직에서 재정학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따라서 개념의 의의와 장단점을 정확히 외우고 그래프를 세밀하게 그리는 등, 재정학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본인만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Ⅲ. 생활패턴 및 공부패턴

1. 전반적인 루틴

초반에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등 무리를 했지만, 이와 같은 루틴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점차 저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갔습니다. 최근 2년 동안은 아침 8시에 일어나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루틴으로 고정했습니다. 3순환 기간 이외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공부하였고, 3순환 동안에는 아침 7시 반부터 밤 10시 반까지 공부 시간을 늘렸으며,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후에도 공부했습니다.

2. 공부 장소

초반에는 대학동 독서실에서 공부했으며,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는 본가 근처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이후에는 주로 학교 도서관과 자취방 근처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진입 초기에는 수험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대학동에서 공부하는 것이 유리했고, 이후에는 비교적 많은 수험생이 모이는 학교 도서관이 공부 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 스터디

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한 이후에는 스터디원들과 함께 옆자리에서 공부하는 생활스터디를 주로 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분들 옆에서 자극을 받으며, 생활스터디 내에서 답안스터디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습니다. 현재 혼자 공부하고 계신다면, 생활스터디를 찾아 함께 공부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Ⅳ. 당부의 말씀

1. 개괄

이하에서는 입법고시나 5급 공채에 진입하시려는 분들 및 현재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몇 가지 사항을 적었습니다. 다만, 초반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제 수험 생활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참고 정도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2. 진입하시려는 분

1) 직렬 고르기

처음에는 일반행정직으로 진입하였으나 정치학 예비순환을 들으면서 과목이 저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 2022년부터 재경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직렬을 고민하고 계시는 수험생이라면, 대부분 일반행정직과 재경직 사이에서 고민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반행정직과 재경직 간 1차 시험 커트라인도 거의 같아지고 있는 추세라 PSAT 성적보다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답을 도출하는 과목인 경제학, 재정학과 논문 과목인 행정학, 정치학 중 본인에게 더 맞다고 생각되는 과목에 따라 직렬을 선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 운동

또한 하루에 30분이든 1시간이든 꼭 운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종합적인 난이도를 고려했을 때 단기간에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고 시험의 특성상 3순환 기간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23년부터 매년 2차 시험 2주 전까지 점심 먹고 1시간씩 러닝머신으로 운동했습니다.

3) 루틴 정하기

지속 가능한 자신만의 공부 루틴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차가 커서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저는 아침 8시에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게 적당했습니다. 초반에 열의가 앞서 페이스를 초과하여 공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100m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페이스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도 중요한 공부 루틴 중 하나입니다. 저는 하루에 계획한 것을 끝내지 못해도 내일 하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그날 공부를 마쳤습니다. 이를 위해 강의를 수강하거나 문제집을 풀 때 의도적으로 하루 또는 이틀 여유를 두고 계획을 짰습니다.

4) 강의에 대하여

모든 커리큘럼 및 순환강의를 소화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1차 및 2차 시험 모두 스스로 생각하며 문제를 푸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굳이 모든 강의를 수강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의 상황을 진단한 후 강의계획서를 읽어보시고 꼭 필요한 강의만을 수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3. 초시 이상이신 분

1) 1차 시험의 중요성

이미 진입하셨다면 1차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차 시험에 합격했을 때와 떨어졌을 때의 3순환 기간에 공부하는 밀도 차이가 정말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1차 시험에 합격했다면, 이후 1차 공부 기간을 유지하거나 조금 줄이고, 떨어졌다면 다른 1차 공부 방법을 시도하거나 기간을 늘려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2) 시기별 해야 할 것

가. 2차 시험 후 ~ PSAT 기간 이전

2차 시험 후부터 PSAT 기간 이전까지는 3순환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구체적으로, 3순환이 시작될 때 하루에 3과목을 무리 없이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지만, 경제학을 어느 정도 공부하셨다면 다른 과목에 중점을 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에는 경제학에 중점을 두었고, 2023년에는 행정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나. 3순환 기간

3순환 공부 방법은 제가 가장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며 공부했던 2023년 3순환 계획표를 예시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3순환 초반에는 하루에 3과목을 공부하였고, 점차 4과목 또는 5과목으로 늘려갔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원의 스케줄을 따라가며 다음 차례의 3순환 과목을 미리 1회독 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경제학과 재정학의 경우, 완성된 답안을 쓰기보다는 가능한 한 많은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반면, 행정법과 행정학은 매일 완성된 100점 답안을 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행정법은 1회독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행정법 3순환이 끝난 후에는 매주 일요일에 핸드북을 1회독 하고 100점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다. 시험 직전

시험 직전에는 과목별로 하루에 1회독 할 수 있는 자료를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올해는 경제학의 경우 강사님들의 3순환 3개년 모의고사 중 어려운 문제를 선별하였습니다. 재정학도 강사님 모의고사를 활용하고 트리니티에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행정법과 행정학은 각각 핸드북과 서브노트를 준비하였습니다.

3) 경제학 공부와 관련하여

제 수기를 읽으시는 분들 중 경제학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제학 공부와 관련해서는 최대한 풀이를 보지 않고 끝까지 스스로 생각하며 문제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학 성적은 그 고민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상승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에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2차 시험에서 15점을 받은 것도 기출문제 풀이를 계속 보면서 문제를 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금까지도 수험 생활 중 가장 후회되는 점입니다. 수험생분들께서는 최대한 스스로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Ⅴ. 나가며

먼저 합격하기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수험기간 동안 옆에서 많이 도와준 여자 친구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어 큰 힘이 되었고, 덕분에 면접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록열람실에서 오랜 기간 함께 공부한 의성이 형과 성주 형, 그리고 우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계속 얘기해주었던 준이와 강일이, 건이, 재현이, 꾼가, 그리고 고향 친구들인 정훈이, 정석이, 재호, 인진이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멀리서 응원해 준 유린이 형, 성준이 형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원하는 결과로 끝맺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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