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4명 선발에 2만6532명 지원…평균 40.6대 1 경쟁률
17시 30분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 오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7월 27일 전국 대부분이 구름이 많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51개 시험장에서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PSAT)이 오후 1시 30분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동시에 민경채 5급 및 7급 선발시험과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선발시험도 치러진다.
올해 시험은 654명 선발에 2만 6532명이 지원해 평균 4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의 지원 추세를 살펴보면, 202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2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올해는 그 감소 폭이 다소 둔화되었다. 이는 여전히 공직에 대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47.0대 1, 과학기술직군이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행정직군의 행정직(인사조직)은 144.3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일반농업)이 5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20대가 전체의 5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49.3%로, 남녀 간 균형이 잘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광남고 시험장 앞에서 만난 한 수험생은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져 긴장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험장 입구에서 만난 박모 씨(28세)는 “2년째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꼭 합격하고 싶다”며 “최근 공직의 중요성이 더 커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이모 씨(30세)는 “민간 기업에서 잠시 일하다 공직의 안정성과 사회 기여도를 고려해 전향했다”며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그만큼 열정을 갖고 임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법률저널 K-PSAT에서 성적 우수로 격려장학금을 수상한 A씨는 “장학금 수상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오늘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꼭 합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 B씨는 “장학금 덕분에 자신감으로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살려 꼭 합격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험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험장 곳곳에서 느껴졌다.
한편, 2024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의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4년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이 또 한 번의 신화에 도전한다.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27일 시험 종료 후 오픈하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곧바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게 한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 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5급 공채 예측과 마찬가지로 7급 공채도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만 개별적으로 당락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진다. 특히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은 수강생 확보를 위한 경마식 예측을 지양하고 오로지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의 편의만을 목표로 운영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수험생은 시험이 끝난 당일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과목별로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표시하면 된다.
한번 입력하면 수정할 수 없으므로 답안 입력 시 유의를 해야 한다. 본인의 당락은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수험생의 진로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