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진료비 현실화한 공무원 등 적극행정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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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진료비 현실화한 공무원 등 적극행정 표창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7.0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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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우수공무원 6개 팀 선정…포상 휴가 등 특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 이재원, 최지환 사무관, 신진아 주무관은 일하다 다치거나 병을 얻은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간병·진료비를 현실적으로 개선했다. 공상 공무원에 대한 국가적 예우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이들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 인재정책과 이종원 주무관, 지은성 사무관은 청년세대의 공직 유치·유지 등 수요자 중심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방식’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토론회(청년공감)’에는 약 3,500명의 청년이 참석해 공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위험직무 수행 중 공상을 입은 공무원들이 국가로부터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공무원이 적극행정 표창을 받게 됐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연합뉴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연합뉴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직 내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6개 팀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과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포상 휴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해 합당하게 보상하고자 간병비‧진료비를 현실화한 이재원, 최지환 사무관, 신진아 주무관 △공무원 심리재해 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비 지원제도를 마련한 임미영 사무관, 김한나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또 △청년세대의 공직 유치·유지 등 수요자 중심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토론회(청년공감)’을 37회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이종원 주무관, 지은성 사무관 △온라인 홍보 및 현장 방문 등 적극적 채용 홍보를 통해 민간경력자 채용 경쟁률의 극적 반등에 성공한 김지현 주무관, 최영문 행정전문관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저연차·실무직 공무원과 소방·경찰·군인(병사) 등 현장 공무원의 봉급·수당 인상 등 처우 개선에 앞장선 양희정 주무관, 최지혜 주무관 △모바일 공무원증을 활용한 출퇴근 자동 확인, 출장 예약·정산 이동통신 앱 개발 등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복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한 윤종원 사무관, 정예리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우수 사례 공무원들을 직접 시상한 김승호 인사처장은 “적극행정은 비범한 능력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작은 노력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누구라도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사처는 매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남다른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부서원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기존의 개인별 선정 방식에서 팀별로 선정 방식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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