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 공무원·공공부문 종사자 20만 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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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공무원·공공부문 종사자 20만 명 교육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8.02.0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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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점과제 실천 위해 일자리 등 6개 분야 과정 편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오동호)이 올해 국가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 등 20만 명에게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국가인재원은 지난 5일 ‘고위공무원단후보자과정’을 시작으로 2018년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국가인재원은 올해 집합교육 1만 명과 사이버교육(이러닝) 19만 명 등 규모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년 교육운영계획’에 따르면 국가인재원은 문재인 정부의 중점과제 실천을 위한 교육생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가치, 일자리 등 6개 분야의 국정시책과정을 편성했다.

이번 시책과정은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를 참고해 교육생의 참여·실습 비중을 확대했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교육 효과와 성과 품질을 높였다.

국가인재원의 대표과정인 ‘고위정책과정’, ‘신임관리자과정’에 전문교육기관과의 협업학습을 확대해 전공 수준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신임국장과정’을 신설해 초급부터 고위급까지의 기본교육체계를 갖추게 됐다.

공직사회가 전문성을 갖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장 실행역량 중심의 전문교육과정도 제공한다.

현장 전문가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전문과과정(AMP; Advanced Management Program)’은 현장 대응력을 높일 학습 패러다임 전환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국가인재원의 설명이다.

또 행정한류 확산을 위해 국내공무원 글로벌 교육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설계하고 외국공무원 주문형 교육, 국제 컨퍼런스 유치 등 전략적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글로벌 공공인재양성(HRD)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육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동호 원장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은 정부혁신의 성공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며 “공직자가 가슴으로 느끼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국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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