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의도중·여고, 윤중중 등 3곳 실시
기상직 9급 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올해 기상직 9급은 계리직과 같은 날인 오는 2월 15일 실시된다.
기상직 필기는 오전 11시부터 100분간 진행되며, 국어와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등 5과목을 실시한다. 기상직 9급 필기는 서울여의도중학교와 서울여의도여고, 서울윤중중 등 3개 곳에서 진행된다.
수험생은 시험 전일까지 장소와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당일에는 응시표 및 신분증을 챙겨 오전 10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올해 기상직 9급은 지난해보다 2월 앞당겨 실시되며 9급 공채 중 가장 빨리 실시되는 시험이다. 올해 기상직 선발인원은 총 50명이고, 2,625명이 출원해 5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모집의 경우, 47명을 선발하며 2,533명이 출원해 5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응시율은 약 51%, 2012년 응시율은 약 60% 수준이었다.
한편 필기합격자는 3월 11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3월 17일~19일 면접이 이어진다. 최종합격자는 3월 31일 발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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