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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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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세제국장에 고졸 7급공채 정정순씨 임명

행안부, 20년 만에 비고시 출신 발탁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10일 실시한 전보인사에서 고졸 7급공채 출신인 정정순(54세) 제도정책관을 지방재정세제국장으로 임명해 화제다. 이번 인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정 신임국장이 공직 입직 당시 고졸이라는 점과 함께 지난 1994년 이후 거의 20년 만에 비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방재정세제국장에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총괄함과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의 가교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로 행정안전부 국장 중 핵심보직으로 손꼽힌다. 정정순 신임국장은 1976년 청주고를 졸업한 후 그해 9월 충북 7급공채 시험에 합격, 이듬해 청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 후 행정자치부 민방위운영과장, 충북도경제통상국장, 청주시 부시장, 과천청사관리소장, 제도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정 신임 국장은 충북도 최장수 경제통상국장(5년간)을 역임한 지방경제 전문가로서, 일선행정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재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당시 그는 재래시장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화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제도정책관 재직시에는 ‘민원 구비서류 통폐합’, ‘고속도로 여성휴게소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 등 주요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생활의 불편을 줄이는데 앞장섰다. 정정순 신임 지방재정세제국장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행정안전부의 핵심인 지방재정세제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방자치단체의 오랜 숙원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소비·소득세를 확대개편 하는 문제 등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9급 필기합격 23명…최종선발 9명

속기․경위직 3:1, 전산직 1.5:1, 전기직 2:1 경쟁

국회사무처 9급 공채 필기합격자가 발표됐다. 필기합격자는 속기직 9명, 경위직 9명, 전산직 3명, 전기직 2명 등 총 23명이다. 기계직은 필기합격자가 없었다. 국회사무처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속기직과 경위직이 각각 3명, 전산직 2명, 전기직 1명 등 총 9명이다. 이에 속기직과 경위직은 3:1의 경쟁을, 전산직은 1.5:1의 경쟁을, 전기직은 2:1경쟁을 해야한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직렬별 일정에 따라 응시하면 된다. 먼저 속기직은 12월 17일 국회 의정관에서 속기장비로 실기를 치른 후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위직은 12월 18일 국회 방호실 및 운동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100m달리기와 제자리 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등 5종목에 한 해 실기시험을 치른다. 실기합격자는 20일 발표된다. 실기시험이 없는 전산직과 전기직은 바로 면접을 보게 된다. 이들 면접은 12월 26일~27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며 면접통과자는 12월 28일 발표된다. 필기시험 성적은 국회채용시스템에서 12월 28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금번 필기시험에서 속기직은 3명 선발에 136명이 응시,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위직은 3명 선발에 694명이 응시하여 23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직은 2명 선발에 448명이 응시, 224:1의 경쟁률을, 전기직은 1명 선발에 89명이 응시했다. 기계직은 1명 모집에 103명이 몰렸다. 기타 문의는 국회사무처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로 하면 된다.

병무청 등 5개 기관, 올해 민원서비스 ‘최우수’

병무청과 방송통신위원회, 통계청, 경찰청, 소방방재청이 올해 대국민 민원서비스 품질이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중인 온라인 정부민원 포털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올 한해 처리된 83만여건의 온라인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평가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의 민원 만족률 향상정도, 불만족 민원 추가 답변율, 불만족 민원 개선 노력도, 민원처리 예정기간 준수율, 민원답변 성실도 등 9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평과결과를 살펴보면민원 만족률은 지난해 72.2%에서 올해 74.4%(↑2.0%P)로, 처리기간 준수율은 99.5%에서 99.8%(↑0.3%P)로 높아졌다. 올해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33위→13위, 20계단 상승)이며 가장 큰 폭의 하락기관은 조달청(8위→24위, 16계단 하락)으로 나타났다. 또 병무청, 경찰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 실적을 유지했다.

 

세종시. 내년 거주지제한요건 변경

내년 지방직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세종시 8․9급 공채(사회복지직 포함)필기시험은 내년 8월 24일에 시행되며 7급 공채는 10월 5일에 실시된다. 일반행정과 세무, 전산, 사회복지, 사서직 등 응시자는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등 과목에서 2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취할 수 있다. 세무직 응시자의 경우, 회계학 과목에서 회계원리와 원가회계 그리고 정부회계가 포함됨을 잊어선 안된다. 또 전산직 응시자는 선택과목에서 프로그래밍언어론이 현행대로 시행됨을 잊어선 안된다. 프로그래밍언어론이 정보보호론으로 변경되어 시험 보는 것은 내후년인 2014년부터다. 세종시는 이와 함께 거주지 제한 요건을 변경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201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로 되어있거나, 세종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 관할 행정구역 내로 되어 있는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인 자여야 응시가 가능하다.

계리직 내년 상반기 실시?…수험생 ‘초조’

내년 상반기 계리직 채용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검토 중’이라는 대답을 재차 강조하지만 수험생들은 내심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계리직 시험은 기존 기능직 10급 체제였으나 정부의 10급 공무원 폐지로 인해 기능직 9급으로 승격됐다. 3과목을 치르고, 무엇보다 영어 과목이 없어 직장인, 주부들까지 계리직에 도전하고 있는 추세다. 계리직은 통상 2년에 한 번 치러왔다. 정원축소로 10년 간 공채를 시행하지 않다가, 지난 2008년 8월 31일 첫 공채를 치렀다. 첫 시험에서 295명을 선발했고, 2010년 7월 24일 필기를 치러 291명을 선발했다. 그리고 올해 3월 3일 필기시험이 있어 317명이 채용됐다. 2년 마다 공채가 났기에 수험생들은 내후년인 2014년에 계리직 채용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공무원 인력수급 현황에 따라 내년 계리직 공무원의 결원이 예상보다 많이 발생하여 내년 상반기 채용이 논의됐다. 서울우정청 관계자는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확정된 건 아니다. 12월 이후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보도된 300명 규모의 채용인원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계리직 채용이 설왕설래되고 있는 와중에 상반기 시험을 확신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업체들은 잇달아 계리직 합격 완성 플랜을 내놓으며 수험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올해 계리직(서울지역) 선발예저인인원은 68명(일반 63명, 장애 2명, 저소득 3명)으로 5,771명(일반 5,640명, 장애 92명, 저소득 39명)이 출원해 3,556명(일반 3,470명, 장애 56명, 저소득 30명)이 실제 시험장을 찾았다. 전체 약 61.6% 응시율(일반 61.5%, 장애 60.9%, 저소득 76.9%)이었다. 서울 일반의 경우 실질 경쟁률은 55:1이었다. 필기합격선은 서울 78.33점, 인천 80점, 부산 78.33점 등으로 80점 안팎으로 합격여부가 갈렸다. 내년 시험이 실시될 경우는 이보다 다소 높은 점수가 커트라인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간부후보생 필기,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실시

중앙소방학교가 제19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 장소를 공개했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내년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소방간부후보생 필기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사회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도구 등을 지참하여 다시 한 번 시험 볼 장소를 확인해서 제 시간에 도착하도록 한다.

인천시, 소방관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해결 박차

인천광역시가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을 2013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전액 지급키로 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2교대 외근근무로 발생한 비번활동, 휴일근무수당 등 1,722명에 대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에 대해 전액 지급키로 했으며, 전체 약 166억 원의 미지급 분 중 30%내외를 2013년 1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지급하고, 소송관련 최종판결 확정시 전액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12개 시․도에서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 관련 소송 중에 있으며, 14개 시․도가 1심 판결에 따라 환수조건부로 가 지급 된 상태다.

경기도, 사회복지9급 공채 최종합격자 90명

경기도가 제3회 지방공무원 사회복지9급 공채 최종합격자 90명을 발표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성남시 16명(일반), 부천시 17명(일반), 용인시 12명(일반), 안양시 2명(일반), 의정부시 10명(일반), 평택시 5명(일반), 시흥시 4명(일반 4명, 장애 1명), 군포시 5명(일반 4명, 저소득 1명), 김포시 5명(일반), 이천시 4명(일반), 하남시 1명(일반), 의왕시 3명(일반), 동두천시 4명(일반), 과천시(합격자 없음), 가평군 2명(일반)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12월 20일~21일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시 등록원서와 신원진술서, 면허증 사본, 최종학력증명서 등 당국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기간 내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을 시 합격이 취소된다. 등록에 관한 기타 문의는 임용예정기관 15개 시․군청 인사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 지역 연고 인재의 공직진출 확대

각 지자체의 거주지제한요건 변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도 내년 지방직 시험 관련 지역제한요건을 변경시킨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험 당해연도 1월 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 또 경북으로 되어있어야만 했던 지역요건이 내년부터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로 되어 있는 자 또는 시험 당해연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구시로 되어 있는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인 자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제한요건 변경에 대해 대구시 측은 “지역 연고 있는 인재의 공직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행안부, 공무원 비리 막을 ‘바름-e’ 개발

공무원 공금횡령 등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비리를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이 개발됐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가칭 ‘바름-e’ 시스템은 사후적발적 감사체계를 극복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방자치단체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과거 감사에서 드러난 비리 사례와 비리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대상으로 총 75개의 예방 행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자체에서 사용 중인 5대 행정정보 시스템의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와 오류 징후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하는 방식이다. 포착된 정보는 팝업창을 통해 업무담당자·업무관리자·감사자에게 동시에 알려 사전에 비리와 착오행정을 방지할 수 있다.

지방재정 분야는 최근 여수시에서 발생한 공무원 급여액을 부풀려 공금을 횡령한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인사시스템 인사자료의 재직자 명단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의 급여지출 자료를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상호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금액이 일치하지 않으면 급여를 지급하기 전에 자동으로 업무담당자·관리자·감사자에게 동시에 팝업창을 통해 경보가 발령된다. 행안부는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올해 수원·고양·파주 등 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다. 내년부터는 모든 지자체에 ‘지방자치단체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확산·보급할 예정이며 2014년 이후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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