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2차 대비, 제1회 ‘Pass 전국모의고사’ 문제 완성도는?

2024-09-09     이상연 기자

과목별 고난도 문제 출제, 실전 대비 최적화된 구성
전국 단위 표본 신뢰성 ↑… 객관적 평가 기회 제공
제1회 시험장 ‘삼성고’…고사실 안내 13일 문자 발송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 국가직 7급 공채 제2차 시험 대비 법률저널 ‘Pass 전국모의고사’가 오는 14일 첫 출발을 알린다. 특히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는 학원에서 시행하는 모의고사와 달리 실제 시험장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진행되며, 모집단이 전국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표본의 신뢰성이 학원 모의고사보다 높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자신의 현재 실력과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모의고사는 일반행정, 우정사업, 세무, 감사, 교정, 재경, 회계, 출입국관리, 외무영사 등 9개 직렬을 대상으로 하여, 더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시험과목은 경영학, 경제학, 교정학, 국제법, 국제정치학, 세법, 행정법, 행정학, 헌법, 형사소송법, 회계학 등 총 11개 과목으로, 실전 대비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법률저널 ‘2차 Pass 전국모의고사’는 9월 14일을 시작으로 9월 28일, 10월 5일에 걸쳐 총 3회 시행된다. 국가직 7급 공채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실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는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자기 평가와 실전 감각을 익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4일 첫 시행하는 전국모의고사 문제에 관해 7급 공채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주요 과목에 관해 문제의 난이도와 완성도 측면에서 평가를 의뢰했다. 평가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전국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이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과목별로 평가자들의 의견을 요약, 정리했다.

■헌법

1. 난이도 분석

문제의 난이도를 고려할 때, 상당히 고난도 문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난도를 높이고 있다.

판례와 법조문의 세부적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단순히 기본적인 개념을 암기한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것. 예를 들어, 정당해산심판, 재산권의 공용침해, 형사보상청구권 등 법리 해석의 깊이가 필요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일부 문제들은 학설 간의 대립이나 헌법재판소 판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고 있어 수험생의 깊이 있는 학습을 요구했다고 평가했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문제의 구성과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구체적인 분석은 다음과 같다.

문제의 명확성에서 각 문제는 명확하게 질문의 의도를 전달하고 있으며, 선택지들도 논리적이고 명확한 구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시험 응시자가 문제를 푸는 데 있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실전과의 유사성은 실제 국가직 7급 헌법 시험과 유사한 형식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이 실전 감각을 기르기에 적합한 문제들이다.

특히 헌법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헌법 전반에 대한 수험생의 이해도를 평가하기에 적절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 특정 주제에 편중되지 않도록 했다.

헌법의 경우 일부 문제에서 선택지 간 난이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있어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국가직 7급 2차 시험 대비에 매우 적합한 문제로, 헌법 지식을 심화하는 데 유용하며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문제라는 평가였다.

■행정법

1. 난이도 분석

이번 행정법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중상에서 상급에 해당했다. 문제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로 인해 고난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심화된 법적 개념 요구가 고난도 문제로 평가되고 있다. 각 문제는 단순히 기본적인 행정법의 개념 이해를 넘어, 판례와 법리의 세부적인 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행정행위의 효력, 취소소송, 부관에 관한 문제들은 심도 있는 법적 이해가 필요하다. 판례의 세부적인 부분을 잘 이해하지 않으면 정답을 찾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는 평가다.

판례 및 법리 적용에 관한 문제는 여러 문제에서 최신 판례나 심화된 법리를 묻는 질문이 많다는 것. 단순한 이론보다는 실제 사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판례 적용 능력이 요구된다. 이는 고득점을 위해 상당한 판례 학습과 이론 이해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또한 사례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 수험생이 실질적인 법적 판단과 해석 능력을 기르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례형 문제는 구체적인 법률적 적용을 요구하여 응시자의 논리적 사고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문제의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다는 평이다. 구체적인 요소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모든 문제는 지문이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어, 응시자가 문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택지 또한 법리적으로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최소화되어 있다.

또한, 이번 모의고사는 실제 국가직 7급 행정법 시험의 형식과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실제 시험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도 장점이다. 행정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골고루 다루고 있다. 행정행위, 손실보상, 국가배상책임, 인허가 등 주요 행정법 이슈들이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이는 전반적인 행정법 학습을 위해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다.

이번 행정법 모의고사는 국가직 7급 2차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문제집으로, 깊이 있는 판례 학습과 법리 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의 완성도와 난이도 모두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하여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행정학

1. 난이도 분석

행정학 모의고사는 중상에서 상급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행정학의 주요 이론과 학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다. 예를 들어, 윌슨의 규제정치모형, 신제도주의 이론, 공공선택론, 신공공서비스론 등의 문제는 기본적인 개념 외에 각 학자의 주요 논점과 차이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또 정책결정 및 행정이론의 폭넓은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정책결정, 예산 이론, 경력 개발 등 다양한 행정학 주제를 골고루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험생의 종합적인 이해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수험생에게 이론 간 비교 분석 능력과 세부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

또한, 행정학의 이론적 측면을 다룬 문제와 실제 정책 및 행정 현상을 바탕으로 한 사례형 문제가 혼합되어 있어 문제 해결에 있어 응용력이 필요했다. 예를 들어, 정책결정 모형이나 공직부패의 다양한 유형을 묻는 문제들은 이론과 현실을 동시에 반영한 문제들이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문제의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문제의 지문은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선택지 간의 구분이 뚜렷하여 수험생이 문제를 풀 때 혼란을 줄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각 선택지에서 다루는 이론이나 학자의 주장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어, 수험생이 제대로 이해한 경우 정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행정학의 주요 영역인 정책결정 이론, 리더십, 동기부여 이론, 중앙과 지방 관계, 주민참여 등 다양한 주제가 고루 다루어졌다. 이는 수험생이 행정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골고루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무엇보다 실전 연습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실제 국가직 7급 행정학 시험과 유사한 문제 구성으로 실전 대비에 적합하고, 문제 형식, 난이도, 그리고 선택지 구성이 실제 시험에서 마주할 환경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행정학 모의고사는 국가직 7급 2차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학습 도구로 평가될 전망이다. 문제의 난이도는 실제 시험과 유사하며, 다양한 이론과 개념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 수험생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학

1. 난이도 분석

이 경제학 모의고사는 상급 난이도로 평가됐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고난도 수리적 계산이다. 다수의 문제가 고급 수리적 계산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가격탄력성, 내부수익률, 노동 및 자본시장 문제 등은 상당한 계산 능력과 경제학적 모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 예를 들어, 시장 수요와 가격탄력성을 계산하거나 투자 모형, 공공재 공급 문제에서의 수리적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또 심화된 경제 이론이 난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기본적인 경제학 이론에서 벗어나 신고전파 모형, 독점적 경쟁, 화폐유통속도, 필립스 곡선 등 고급 이론을 다루고 있고, 특히 필립스 곡선과 손실함수 문제는 고난도의 거시경제학 이론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또한 경제학 문제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모두에 걸쳐 있으며, 파레토 최적, 공공재 이론, 필립스 곡선과 같은 미시적/거시적 개념을 복합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경제학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평가하고 있다고 평했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문제의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다는 평가였다.

문제는 경제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격탄력성, 독점시장, 화폐수량설, 솔로우 모형, 필립스 곡선 등 경제학의 중요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의 경제학 전반에 대한 지식과 응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

또 문제의 형식과 난이도가 실제 국가직 7급 경제학 시험과 유사하다고 평했다. 수리적 계산과 이론적 분석이 결합된 문제 구성이 실제 시험 대비에 적합하며,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각 문제의 지문과 선택지는 논리적으로 명확하며, 혼동을 줄 수 있는 불필요한 정보가 없다고 평했다. 특히 계산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지가 잘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이 계산 결과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제학 모의고사는 국가직 7급 2차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학습 도구로 평가된다. 수리적 계산과 이론적 분석의 균형이 잘 맞추어져 있으며, 난이도는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설정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법

1. 난이도 분석

세법 모의고사 역시 중상에서 상급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평가됐다.

우선 세부적인 법 조문과 판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많은 문제가 세법의 세부 조항과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등 여러 법령의 정확한 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세부적인 세법 내용을 완전히 숙지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국세징수법, 과세표준, 가산세 관련 조항은 고난도의 이해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복잡한 사례 기반의 문제가 난도를 높였다는 것. 실무적인 사례와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문제들이 많고, 납세의무 성립, 국세환급금, 조세불복제도, 강제징수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이론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는 상당한 실전 감각을 필요로 한다는 평가다.

또한 세법의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적 문제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에게 이론적 이해와 실무 적용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무 양쪽을 고루 숙지해야 한다는 평가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문제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모든 문제는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선택지도 논리적으로 잘 구분되어 있다는 평가다. 수험생이 문제를 풀 때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고, 명확한 논리에 따라 정답을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

또 세법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 문제들은 세법의 주요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세징수법 등 다양한 세법 영역을 고루 출제함으로써 수험생이 세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세법 모의고사는 실제 국가직 7급 시험과 유사한 문제 구성과 난이도로, 수험생이 실전 연습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사례형 문제와 법령의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실전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매우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법 모의고사는 국가직 7급 2차 시험 대비를 위한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다. 난이도와 문제 구성은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하며,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세법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계학

1. 난이도 분석

회계학 모의고사는 상급 난이도로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우선, 고난도의 회계 원리와 계산이 포함됐다는 것. 많은 문제가 고급 회계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복잡한 수리 계산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주당이익 계산, 자본화할 차입원가 계산, 기계장치의 감가상각과 처분 손익, 법인세비용과 이연법인세 자산 및 부채 계산 등 다양한 분야의 고난도 회계 계산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또 국제회계기준(K-IFRS)과 한국 회계기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고 평했다. 본 시험에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기반으로 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국제 회계 기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뿐 아니라 세부 규정의 차이점까지 숙지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

또 회계학은 재무보고, 리스, 충당부채, 재고자산 평가, 손상차손 및 환입, 매출채권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회계학 지식이 요구되며, 실무적으로도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평했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문제의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문제들은 회계학의 주요 주제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각 문제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출제되어 있다는 것. 재무제표 작성, 자산 평가, 법인세 및 손익 계산, 그리고 충당부채나 금융자산과 같은 복잡한 이슈를 다루고 있어 수험생의 회계 지식 전반을 점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전 감각을 높이는 문제 구성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실제 국가직 7급 시험에서 출제될 만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회계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 실무적인 회계 이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각 문제의 지문과 선택지는 논리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수험생이 명확한 논리를 통해 정답을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평가다. 특히 수리적 계산 문제에서도 불필요한 혼동을 줄여주는 깔끔한 구성이라는 분석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회계학 모의고사는 국가직 7급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평가 도구라는 것. 난이도는 실제 시험과 유사하며, 계산 문제와 이론 문제가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어 실전 대비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다양한 회계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회계학 전반에 걸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법

1. 난이도 분석

국제법 모의고사는 상급 난이도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제1회차는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만들어서 다소 생소하고, 불의타 대비용 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험 문제는 전반적으로 국제법의 주요 이론과 판례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관습국제법, 조약해석 원칙,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 국가면제협약, 국제형사재판소(ICC)의 법리 등을 다루는 문제들은 수험생이 해당 개념들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평가됐다.

특히 판례 중심의 문제 출제다. 시험에는 국제사법재판소(ICJ), 국제형사재판소(ICC), UN 관련 판례와 권고적 의견 등을 묻는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수험생이 국제 판례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례에 기반한 국제법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에서 난도가 높다. 예를 들어, 코소보 독립선언, 차고스 군도 관련 판례 등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번 국제법에서는 국제법 이론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보편관할권, 민족자결원칙, 영사통지권, 국가책임 등의 문제에서 국제법적 원칙을 적용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국제 법리와 실무 지식을 결합해야 풀 수 있도록 했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이번 문제는 최신 판례 중심으로 불의타 대비용으로 만들었지만, 문제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평이다.

문제는 국제법의 다양한 영역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조약 해석, 국가면제, 영사관계, 해양법, 투자분쟁, 국제형사재판소, 자위권 등 국제법의 핵심 주제들을 고루 다루고 있어 수험생의 국제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문제의 구성과 난이도는 실제 국가직 7급 국제법 시험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 특히 판례나 국제 협약, 조약 해석을 묻는 문제들은 실제 시험에서 빈번히 출제되는 유형으로, 수험생들이 실전 대비를 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한 각 문제의 지문은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선택지도 논리적으로 잘 짜여 있다는 평이다. 수험생이 문제를 풀 때 혼란을 겪지 않도록 불필요한 정보가 최소화되어 있으며, 선택지 간의 논리적 구분이 뚜렷해 정답을 찾기 쉽다는 평가다.

이번 국제법은 의도적으로 문제의 상당 부분이 판례나 사례 기반의 응용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이론적인 문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2차 시험 대비를 위한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다. 난이도와 문제 구성은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하며, 수험생이 국제법 이론을 실무와 결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하다는 것. 다양한 국제법 주제를 고루 다루고 있어 국제법 전반에 걸친 학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정치학

1. 난이도 분석

국제정치학 모의고사는 중상에서 상급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됐다.

시험 문제는 국제정치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했다. 특히 신고전현실주의, 신자유주의, 구조적 자유주의 등 국제정치 이론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수험생이 이론적 접근을 명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구조라는 평이다. 이는 이론적 배경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인해 난도가 높아졌다는 것.

또 국제정치학 문제들은 국제정치 이론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건에 대한 분석 능력도 필요로 한다는 것. 예를 들어, 비엔나 체제, 브레튼우즈 체제, 핵억지 전략과 같은 구체적인 역사적 사례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국제정치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단순한 이론적 이해를 넘어서 실질적인 역사적 지식도 요구했다.

또한 국제정치학은 국제정치의 실제 사례와 그에 따른 국가 전략에 대해 분석하는 문제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북한의 핵 문제, 미국의 반도체법, 국제 경제 체제에서의 패권국 역할 등과 같은 구체적인 외교 및 안보 현안에 대한 문제들은 응용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수험생이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부분으로, 난도를 높이는 요소라는 평가다.

2. 문제 완성도 분석

문제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번 모의고사는 국제정치 이론, 외교정책, 안보, 경제통상 등 국제정치의 다양한 영역을 고루 다룬다는 것. 특히 신고전현실주의, 신자유주의와 같은 주요 이론과 국제정치의 실무적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어, 수험생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평가하기에 적합한 문제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또 문제 지문과 선택지 모두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선택지도 논리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는 것. 수험생이 문제의 맥락을 잘 파악하고 선택지 간의 차이점을 논리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하여, 혼란을 최소화했다. 또한, 선택지의 논리적 구성으로 인해 수험생이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국제정치학은 실제 국가직 7급 국제정치학 시험과 유사한 문제 구성과 난이도로 실전 대비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다양한 이론과 사례 문제들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 수험생들이 실전 시험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유형을 연습할 수 있다는 것.

이번 국제정치학은 국제정치 이론과 실제 외교 현안을 고루 다루고 있어 수험생들이 국제정치학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문제는 이론과 실무적 문제를 모두 다루고 있어, 수험생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균형 잡힌 준비를 할 수 있고,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응용 능력을 키워 실제 시험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는 지리적 제약이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온라인 응시자에게는 시험 종료 후 문제지를 신청하면 택배로 발송해 준다. 이는 모든 수험생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모의고사 신청은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1회 시험장소는 삼성고이며,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13일 오후에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