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5급 신입직원 공채 70명 선발...변호사 등 우대

13일까지 접수...2일부터 온라인 채용설명회 영상 공개

2024-09-02     이성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5급 신입 직원을 70명 채용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지난달 30일 5급 종합직원 공개졍쟁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하면서 “금융감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은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으로, 경영학(22명)·법학(16명)·경제학(13명)·IT(11명)·통계학(4명)·금융공학(3명)·소비자학(1명) 등 7개 분야다.

형태는 공개경쟁채용으로써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1개 분야에만 응시할 수 있다. 다만, 남성은 군필(군복무 중인 자는 ’24.12.31. 이전 전역 가능자) 또는 면제자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2025년도

특히, 전문성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보험계리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www.fss.or.kr/emp)에서 오는 13일(금) 15시까지다. 1차 필기전형은 9월 28일, 2차 필기전형은 10월 19일, 및 1·2차 면접전형(11월중) 등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금번 채용 관련 주요 일정 및 상세 내용은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www.fss.or.kr/emp)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채용정보를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2025년 5급 종합직원 온라인 채용설명회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일곱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영상은 2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