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생 등 대상 ‘제9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연다
6월 30일까지 접수...본선 8월 14일
2024-06-10 이성진 기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8월 14일 개최 예정인 제9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이번 달 30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행정심판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포함한 일반대학원 재학생으로,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국민권익위 누리집(www.acrc.go.kr), 온라인 행정심판 누리집(www.simpan.go.kr) 및 모의행정심판 전용 누리집(http://edu.simpan.go.kr/MOCKWeb/mock2.do)에서 할 수 있다.
예선은 서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7월 1일 참가팀에게 경연과제를 공개한다. 참가팀이 7월 10일까지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7월 19일 총 8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8월 14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 7층 심판정 등에서 개최하며, 실제 행정심판위원회 회의 운영방식과 동일하게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에게는 경연 이후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을 부여한다.
박종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권익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일하게 될 예비 법조인 등에게 대표적 권익구제 제도인 행정심판을 널리 알리고 경험하도록 하려고 경연대회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