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7·9급 경채 경쟁률 평균 11.3대 1 기록

2024-03-11     안혜성 기자

128명 선발 예정에 1443명 출원…필기 3월 16일 시행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해 경기도 제1회 7·9급 경력채용의 경쟁률은 평균 11.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공개한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경력경쟁임용시험(7·9급)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128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 1443명이 지원했다.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의 7급의 경우 최고 광명시 4대 1(1명 선발, 4명 출원), 최저 용인시 0.5대 1(2명 선발, 1명 출원)로 나타났다. 화성시, 평택시, 의왕시 등 8개 지역에서도 1~2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

△식품위생 9급은 최고 의왕시 31대 1(1명 선발, 31명 출원), 최저 안성시 7대 1(1명 선발, 7명 출원) △의료기술 9급(임상병리) 최고 광명시 28대 1(1명 선발, 28명 출원), 최저 광주시 16대 1(1명 선발, 16명 출원) △의료기술 9급(방사선) 최고 수원시 17대 1(1명 선발, 17명 출원), 최저 광주시 6대 1(1명 선발, 6명 출원) 등이었다.

최종

또 △의료기술 9급(물리치료) 최고 26.5대 1(2명 선발, 53명 출원), 최저 연천군 12대 1(1명 선발, 12명 출원) △의료기술 9급(치과위생) 최고 수원시 25대 1(1명 선발, 25명 출원), 최저 안산시(1명 선발, 5명 출원)·포천시(3명 선발, 15명 출원)·여주시(1명 선발, 5명 출원) 5대 1 △의료기술 9급(작업치료) 광주시 18대 1(1명 선발, 18명 출원) 등으로 나타났다.

△시설 9급(교통시설)은 최고 군포시 10대 1(1명 선발, 10명 출원), 최저 포천시 2.3대 1(4명 선발, 9명 출원) △시설 9급(도시교통설계) 시흥시 5.3대 1(3명 선발, 16명 출원) △방호 9급 경기도 37.5대 1(2명 선발, 75명 출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설관리 9급의 경우 최고 경기도 38대 1(1명 선발, 38명 출원), 최저 광명시 20.5대 1(2명 선발, 41명 출원) △운전 9급(운전) 최고 광명시 123대 1(1명 선발, 123명 출원), 최저 여주시 6대 1(2명 선발, 12명 출원) △운전 9급(굴착기) 안성시 35대 1(1명 선발, 35명 출원) 등의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제1회 경기도 경채의 필기시험은 오는 3월 16일 시행되며 4월 3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면접시험이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5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제2회 경력채용으로 선발하는 연구사·지도사 분야의 원서접수 결과도 공개됐다. 30명 선발 예정인 제2회 시험에 922명이 지원해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이 형성됐다. 분야별로는 △학예연구사(학예일반) 최고 수원시 114대 1(1명 선발, 114명 출원), 최저 안성시 37대 1(1명 선발, 37명 출원) 등이었다.

또 △농업연구사(작물) 최고 경기도 40대 1(3명 선발, 120명 출원), 최저 가평군 5대 1(1명 선발, 5명 출원) △농업연구사(축산) 화성시 4대 1(1명 선발, 4명 출원) △녹지연구사(임업) 경기도 19대 1(1명 선발, 19명 출원) △농촌지도사(농업) 최고 수원시 39대 1(1명 선발, 39명 출원), 최저 이천시 11대 1(1명 선발, 11명 출원) △농촌지도사(원예) 연천군 21대 1(1명 선발, 21명 출원)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2회 경채의 필기시험은 오는 3월 30일 실시되며 4월 15일 결과를 공개한다. 면접시험은 제1회 경채와 같이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되며 합격자도 5월 17일 함께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