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로스쿨, 2024년도 검사 임용시험에 5명 합격

최근 5년간 22명 검사 배출...“중부권 최고 법조인력 양성 기관”

2023-11-03     이성진 기자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서보국, 이하 로스쿨)이 내년도 검사 신규임용 시험에 (잠정적으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도 신규 검사 선발전형’에 충남대 로스쿨은 총 5명의 합격자(조경동, 김하빈, 김종욱, 이효정, 정석엽)를 배출했다는 것이다.

충남대는 올해 5명을 포함하면 최근 5년간 22명의 검사를 배출하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신임 법관 3명, 2023년 재판연구원 5명(2024년 신임 재판연구원 최종면접자 8명)을 배출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법조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충남대학교

검찰준비반 지도교수인 이창원 교수는 “검사 임용 준비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검사 임용에 5명이 합격하며 검사 임용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충남대 로스쿨, 검찰준비반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5명의 검사 신규 임용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제13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하게 되면 5월경 검사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