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법학적성시험 D-42, 로스쿨 준비생들 실력점검에 안간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본 시험이 7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리트 실력 다지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 대비 LEETBoost 제3회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11일, 서울 고려대, 경기고, 사당중, 선린중, 한양공고와 일부 대학 고시반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특히 이날 시험부터는 대전(충남대), 대구(계명대-대명), 부산(동아대-부민), 광주(광주공무원경찰학원)에서도 치르면서 지방 수험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오전 10시부터 12시 50분까지 언어이해영역, 추리논증영역으로 실시된 이날 모의고사는 용산고 일부 일부응시생들의 답안지를 대상으로 가채점한 결과, 원점수 평균 1교시 언어이해영역은 17.2점(30점 만점), 추리논증영역 19.1점(40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법률저널 LEET 실전모의고사는 성적우수자에 대한 성적장학금, 면학장학금, 격려장학금 등 총 3천만 원을 두고 실력 경쟁을 펼친다.

성적장학금과 면학장학금은 3~7회차 응시생 중 성적우수자에게 총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격려장학금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이 로스쿨 준비생들의 LEET 응시와 최종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성적 우수자에게 협찬하는 것으로, 매 회차 성적순(표준점수)으로 7명을 선발,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작으로 구성한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고려대(우당교양관), 경기고, 용산고, 한양공고 등 실제 본시험 시험장에서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또 이번 제3회 시험부터 대전, 부산, 대구, 광주권역에서도 실전처럼 실시한다.

이를 위한 접수신청은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