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락, 유산균 정기배송 서비스 선보여

2018-08-07     김민숙 기자

최근 유산균 전문브랜드 트루락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산균의 특성상,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했을 때 효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번거롭게 주문하지 않고 지정한 날짜에 맞춰 알아서 배송되는 정기배송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소화, 면역 등을 담당하는 장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균 섭취가 필수적이라는 정보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면서 유산균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올해 1분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 기준 185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제품군이 바로 유산균이었다. 또한 유산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영양분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올 여름 인기 다이어트 소재로 떠오르기도 했다.

트루락 유산균 역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따로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하루 한 포 섭취로 편리하게 장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소비자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편의성 때문인 것도 있지만, 최신 생산하여 유통되는 가장 신선한 유산균 제품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산균 제품에 표기된 보장균수는 미개봉 상태일 때를 가정해서 유통기한까지 살아남는 최소 균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최근에 생산된 제품에는 보장균수보다 많은 양의 유산균이 살아있을 확률이 높다.

트루락 정기배송 서비스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주문 가능하며, 최대 24% 가격 할인 및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요거베리 세트와 깔라만C 원액 제공 등 최대 6종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12개월 장기 결제 시, 홈메이드 요거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요거베리 세트와 여름 시즌에 인기가 높은 리얼깔라만시 클렌즈 1박스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트루락은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 냉장배송 시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 2개를 동봉하는 등 콜드체인 시스템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