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 1위 평균 88.33점
전체평균 59.39점…상위 10% 73.85점
상위 1∼5위 모두 재경직 응시자 차지
제2회 전국모의고사는 1월 23일 실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9일 2016년도 5급 공채 대비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성적 우수자는 법률저널이 선발하고, 저소득층 장학생은 재단법인 사랑샘이 심사, 선발한다.
이번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1,300여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 삼성고 시험장에는 한파 속에서도 93%의 응시율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전국모의고사 문제에 대해 수험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응시자들은 한결같이 문제의 품질, 난이도, 시험 진행 방식, 분위기 등 실제 시험과 비슷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제1회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14일부터 공개됐다. 개인성적은 법률저널 홈페이지 ‘2016년 제4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적통계는 법률저널 ‘5급 공채 PSAT'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석차와 직렬별 석차를 볼 수 있으며, 기존의 통계표에서 볼 수 없는 각 문항별 정답률, 오답률, 난이도, 변별도, 반응분포 등 다양한 통계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을 확인하려면 OMR 답안지 카드에 찍힌 응시번호,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를 입력해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앞자리가 반드시 들어가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과목이라도 결시한 경우 개인 성적표는 제공 되지만 전체 통계에서는 제외된다. 따라서 이번 제1회 전체 통계표에 나오는 성적통계는 1,249명의 자료이다.
최대 규모의 모집단 통계가 공개되면서 직접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를 구입해 풀어보면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국모의고사를 언제든지 치를 수 있다.
이번 제1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응시생의 총점은 265점(평균 88.33점)이었다. 1위 주인공은 김모씨로 재경직 응시자였다. 김씨는 언어논리 평균 82.5점, 자료해석 85점, 상황판단 97.5점으로 총점 2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재경직렬에서 영역별 석차는 각각 1, 2, 1위를 기록했다.
2위 역시 재경직에 응시한 이모씨다. 이씨 역시 총점 260점(평균 86.67점)으로 1위와 총점 5점차였다. 이씨의 경우 언어논리 평균 80점, 자료해석 평균 82.5점, 상황판단 평균 97.5점이었다. 상황판단에서는 1위와 같았지만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에서 각각 1문항 낮았다.
3위는 총점 247.5점(평균 82.5점)을 얻은 재경직의 김모씨가 차지했다. 김씨의 영역별 평균은 언어논리 75점, 자료해석 77.5점, 상황판단 95점을 기록했다. 언어논리는 직렬내에서 11위를 차지했지만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은 각각 직렬내에서 5위, 4위를 나타냈다.
상위 10권 이내 응시자 11명(동점자 포함) 가운데 재경직 응시자가 10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 응시자는 1명 포함하는 데 그쳤다.
이번 제1회 전국모의고사 전체 응시자 1,300여명 중 성적이 처리된 응시자(1,249명)의 평균점수는 총점 178.17점(평균 59.39점)점이며, 직렬에서는 재경이 평균 63.58점, 일반행정 59.30점, 교육행정 62.44점, 법무행정 56.82점을 기록했다.
전체 응시자의 상위 10%의 평균점은 73.85점이었으며, 상위 20%는 70.76점이었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논리 전체 평균은 54.81점, 자료해석 53.61점, 상황판단 74.77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최고점은 언어논리 87.50점, 자료해석 87.50점, 상황판단 97.50점이었으며, 상위 10% 평균점은 언어논리 71.41점, 자료해석 70.89점, 상황판단 89.83점이다. 상위 20% 평균점은 언어논리 67.74점, 자료해석 67.00점, 상황판단 86.52점이다.
한편,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고시촌 서점에서 한정부수로 판매하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제2회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1월 23일 실시되며, 삼성고 시험장은 선착순 810명으로 마감함에 따라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 법률저널 주관 2016대비 제1회 PSAT 통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