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변리사회 합동 이사회 및 세미나 개최

2015-12-04     안혜성 기자

대한변리사회 “지식재산권 발전 위한 협력 다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한국과 중국의 지식재산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의 지식재산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대한변리사회(회장 고영회)는 4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중화전국전리대리인협회(회장 양우)와 합동 이사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한·중 양국의 지식재산권 관련 법령 및 제도 변화에 대한 발표와 함께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양국의 지식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지식재산권 실무와 분쟁해결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중국의 최근 개정 특허법 및 관련 규정 소개 △특허 소송 관할 △특허등록결정 기간 단축 방법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영회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최근 경제 성장과 더불어 지식재산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국과의 정기교류를 통해 관련 업계는 물론 국내 중소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