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지방직 9급 시험 전 체크포인트

2013-08-21     법률저널

D-2, 지방직 9급 시험 전 체크포인트

수험 전문가가 들려주는 과목별 핵심사항

지방직 9급 시험이 내일 모레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교육청 시험도 같은 날 치러지게 된다. 지방직은 국가직보다 수험생 선호가 높은 시험이다. 지역제한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국가직, 서울시보다 경쟁률은 약간 낮은편이다. 특히 사회복지, 간호직, 사서직 등 틈새직렬을 선발함에 따라 일행 외 타직렬을 생각하는 수험생은 또한 지방직 시험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다. 수험생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다소 긴장된 모습이나 최선을 다하는데 여지없다. 시험장소 및 시간, 교통편, 이동거리소요시간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후 진행토록 해야 한다. 앞서 국가직 시험은 선택과목 난이도 희비가 엇갈려 수험가를 술렁이게 한 바 있다. 금번 지방직 시험은 안행부 위탁 출제다. 이에 따라 국가직 시험의 출제경향 기본 베이스를 완전히 달리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게 수험가 및 현직의 추측이다.

금번 지방직 시험도 선택과목에서 난항을 겪을 지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시험 이틀을 남기고 수험생이 마지막으로 점검해봐야 할 사항들을 수험 전문가를 통해 알아봤다.

취재 이인아

<전문가에게 듣는 과목별 체크포인트>

국어

지방직 국어 시험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이것만은 기억하자

윌비스 고시학원 국어 이선재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앞두고 정리할 내용이 너무 많아 집중력이나 의욕이 떨어지는 수험생들이 많다. 공부할 양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며 불안해 할 시간에, 다음 몇 가지 내용을 참고해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자.

첫째, 2008년도 지방직 시험부터 문제가 공개가 되었으므로, 이후의 5개년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 보자. 물론 이미 다 풀어본 문제들이겠지만, 시간을 10분으로 짧게 정해두고 실전처럼 풀어본다면 다양한 영역의 출제 경향과 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오답노트를 확인하고 약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하자. 모의고사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본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어떤 영역, 어떤 문제 유형에 약한지 알고 있을 것이다. 오답노트를 열어,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들을 살펴보고 자신이 약한 분야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정리해보자.

셋째, 독해 문제를 매일 일정한 양을 꾸준히 풀어 감을 유지하자. 지난해 지방직에서는 독해의 비중이 높고 어휘 관련 문제도 많이 출제되었다. 올해도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문제의 유형에 익숙해지고 감을 잃지 않도록 독해 문제를 매일 꾸준히 풀어보자.

넷째, 내용 정리를 마무리했다면 관용어와 속담 등 어휘자료에도 시간을 투자하자. 관용어와 속담 등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문제풀이의 도움을 받거나 배경지식을 통해 대비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른 내용 정리를 마무리한 수험생이라면 어휘자료에 일정 시간을 투자한다면 최고득점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집중력을 잃지 말자.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과 불안함 때문에 집중력을 잃고 시간을 허비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그렇게 되면 시험 당일에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므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루에 일정 시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갖자. 명상이나 자기 암시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까지 힘을 잃지 않고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험까지 알차게 시간을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노력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

깨알 같은 지방직 정리


윈플스고시학원 이재현

일반행정,세무,기술직

교육행정직

한 개라도 찍기 특강

띄어쓰기 ‘데,ㄴ바,터,한번’ 정리안 보기

② 틀린 문장 고르기: 주술구조와 외래어법 연습

③ 맞춤법 : 틀리기 쉬운 맞춤법 점검(도표나 문제로)

④ 독해 : 서평이나 칼럼으로 하루 1개씩 요약하는 글쓰기를 한다.

⑤ 기미선언서: 단락주제+중요 한자 읽기 연습

⑥ 동음이의어 한자 연습:

부정,수용,수행,이행,이상, 정의,전도,현상

품사와 문장성분, 문장종류 요약지 보고 간다.

① 문학: 기본서에 실린 정리가 잘 된 <고전,현대문학>문제를 딱 20개만 푼다.

② 문학과 독해지문이 평소보다 길다고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

③ 시간관리를 잘해야 하므로 반드시 문제와 보기부터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④ 나머지는 일행직과 똑같다.

1. 접사의 의미 구별

①‘처음 나온’, 또는 ‘덜 익은’의 뜻¶ 풋감/풋고추/풋과실/풋김치/풋나물/풋콩.

②‘미숙한’, ‘깊지 않은’의 뜻 ¶ 풋사랑/풋잠.

2. 띄어쓰기

①이 책은 공부하는 데 좋다. ② 손님을 대접하는 데 쓴다. ③ 네가 가 본 데가 어디냐?

3. 비치다와 비추다.

빛이비치다/발표회에 얼굴을 비치다

빛을 비추다./경험에 비춰 보다.


컨디션 관리

시험장 관리

① 이틀 전부터는 충분히 쉰다.

② 밤샘하면 안 된다. 꼭 11시에는 잔다.

③ 커피는 하루 한 잔 정도만 마신다. 오전 중에 마시고 오후에는 마시지 말자.

④ 튀김,매운 것,기름기 많은 것은 삼가자.

⑤ 몸살감기,배탈 등은 빨리 병원 가서 해결해 둔다.

① 아침은 먹는 게 좋다.

② 많이 긴장하는 사람은 미리 의사와 의논한다. 약국에서 아무 약이나 사먹지 말자.

③ 시원하게 입고 가고 겉옷을 챙겨간다.

④ 수험번호 잘 보고 시험장소 정확히 알아둔다. 만일을 대비해 시험장에는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도록 한다.


한달완성이재현완전국어 hohosam.com

영어

지방직 시험 전 영어 정리 이렇게 하라

공단기 김채환

국가직 영어의 난이도를 보고 깜짝 놀란 수험생들이 지방직을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 가슴 졸이며 공부하고 있으리란 것은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그래도 지방직은 이번 국가직보다 약간은 더 쉽게 나올 가능성도 있고, 막바지 총정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5점에서 10점(1개~2개)정도의 점수는 충분히 올릴 수도 있으니 마지막 며칠을 잘 보낼 필요가 있다.

1.문법(생활영어와 숙어)의 마지막 총정리는 중요하다

독해도 단어도 막판에 애쓴다고 점수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험에서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는 ‘문법파트’(5문제)와 ‘생활영어와 숙어’(2문제)야말로 막바지에 몇 개의 문제를 더 맞느냐 못 맞느냐를 좌우할 수 있다. 막판마무리 정리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파트가 바로 이 분야이기 때문에 강사들마다 진행하는 막바지 문법최종정리코스(생활영어와 숙어)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공단기 홈페이지에 문법총정리(=시험 전 놓쳐서는 안될 영문법 70가지 포인트)와 생활영어와 숙어(=시험 전 놓쳐서는 안 될 생활영어와 숙어 총정리)의 최종정리코스를 무료인강으로 올려두었다. 10점의 추가점수가 절실한 수험생들은 시험 전 꼭 보고 가시기 바란다.


2.독해-매일처럼 읽어서 시험날까지 감을 유지해야한다.

독해 출제유형별로 묻는 방식에 대한 점검을 해보고 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추론적 빈칸완성문제, 문장연결사 찾기, 주제나 요지 찾기, 일치불일치문제 등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야 하고 이 각각의 문제들이 확인하려고 하는 요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과목에 밀려서 거의 독해를 안 하다가 시험장에 간 수험생들이 막상 시험장에서 문장이 읽어지지 않아서 애먹는 경우가 많다. 아침 하프모의고사 등을 활용해서 시험전날까지 매일 실전처럼 독해의 감을 유지하는 것이 끝까지 감을 잃지 않는 좋은 방법이다.

3.어휘-익숙한 교재를 빠른 속도로 훑어보라.

새로운 교재나 문제집보다는 기존에 자신이 계속 보던 교재를 빠른 속도로 훑어가면서 회독을 여러 번 하는 것이 좋다. 한 단어를 오랫동안 보기 보다는 여러 번 보는 것이 단어의 암기에는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해도 떨어지는 것이 시험이다. 운이 좋아서 붙었다는 수험생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이 시험이다. 그래서 결국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 중에서 합격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 마지막까지 ‘최선’의 끈을 놓지 마시라, 그것이 합격의 끈일 수 있기 때문에.

2013년 지방직 9급 체크포인트

(학습방법 및 고득점 전략)

남부고시학원 심상대

2013년 8월의 지방직 9급시험의 가장 확실한 대비전략은 먼저,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영어, 국어, 국사만 필수과목 제도로 전환되어 치러진 2013년 7월의 안전행정부(국가직) 9급 시험문제를 근간으로 하여 접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이번 지방직 시험도 안전행정부 수탁시험이므로 출제되는 수준이나 경향이 국가직의 경우와 대동소이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대비하되 약간은 상향조정된 수준이 출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참고로 7월에 있었던 국가직 9급의 경우 분야별로 출제 문항 수와 비중에서 “문법(2문항)(10%), 영작(2문항)(10%), 어휘와 숙어(4문항)(20%), 생활영어(2문항)(10%), 독해(10문항)(50%)”이었는데 제시문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특별히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분야별 지문의 길이가 좀 더 길어진 특성으로 인하여 체감난이도는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 시험이었다. 따라서 지방직 시험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특별히 변화를 꽈힉 보다는 지금까지 해 왔던 패턴을 유지하면서 2013년 국가직 9급 문제를 시간을 재어서 다시 한번 실전적으로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할 수도 있다. 특별히 유의할 점은 이번시험도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특히 영어에서 가중치가 높아진 현실을 감안하여 단 한 문제라도 더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당락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새기되 시험장에서 지나치게 긴장한 나머지 한 두 문제 등에서 막히는 내용을 접하다 보면 당혹해 한 나머지 전체 문제를 망쳐버리고 마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는 점을 깊이 명심하였으면 한다.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는 자세야 말로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Mind Control의 단계라고 조언하고 싶다.

한국사

지방직 시험 직전 수험생들이 체크해야 할 포인트

윌비스고시학원 신영식

1. 자신의 약점을 반드시 확인할 것

국사는 약점이 없어야 만점이 나온다. 통계적으로 보더라도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한번 틀린 문제를 계속 틀린다는 사실이고, 이런 부분이 서너 군데가 되면 전체 시험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자주 출제되는 부분에서는 어떤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제 포인트를 점검하도록 하자. 국가직 시험에서 검증된 것처럼 선택과목에 비해 국어, 영어, 한국사의 비중이 커진데다, 공통과목 중 만점이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과목이 국사이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만점을 받지 못할 경우 만점을 받은 학생에 비해 현저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한다. 국사는 전략과목이 아니라, 반드시 전략과목이 되어야 한다.

2. 국가직 시험과 유형은 같지만 난이도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 것

공무원 시험은 유형이나 경향이라는 것은 없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을 보면 국가직 시험과 지방직 시험의 유형이 거의 유사하게 출제된다. 그러나 여기서 수험생들이 주의할 부분은 유형은 같더라도 난이도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2012년의 경우에도 국가직에 비해 지방직 국사의 경우 평균점이 14점이나 떨어졌다는 점은 난이도 및 합격권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공부 방식은 동일하게 가더라도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안나온다는 식으로 스킵하면 실제 시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3. 자신감을 가질 것

실제 시험장에서 1번에서 3번 정도까지 자신이 자신 없는 정답을 체크할 경우 멘붕(멘탈 붕괴)이 올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내용에 대한 숙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상황을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꾸준히 학습을 해 왔다면 자신이 모르는 것은 다른 수험생들도 모를 것이며, 주어진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자신이 다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직전 일주일간 갖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의 수험생활에 대한 확신, “나는 합격할 수 있다!”는 굳건한 의지이다.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하늘이 도울 수 있도록 스스로 돕는 자가 되었으면 한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를 향한 건투를 기원한다.


2013 지방직 체크포인트

KG패스원 노범석

2013년도 지방직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총정리하면서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새로운 개념, 심화 개념을 더 학습하는 것보다는 그동안 풀어봤던 기출문제와, 풀었던 문제들 중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총정리를 하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문화사·근현대사 파트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정리해 두는 것도 좋다. 최근 기출 경향을 살피는 것도 중요한데, 이번 국가직 9급에서 빈출주제인 토지제도와 조세제도가 출제되지 않았으므로 지방직 시험 전에 정리해 두기를 바란다. 또한 2012년의 경우 국가직 9급은 쉬웠던 반면 지방직 9급의 경우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었음을 염두에 두고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시험 직전 학습정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컨디션 유지와 마인드 컨트롤이다.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매일매일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머릿속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인해 무기력해지고 불안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누구나 마찬가지이다. 불안하다면 나만 불안한 것이 아니고, 시험이 어렵다면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니 마음을 편안히 가지길 바란다. 적절한 긴장감은 오히려 약이 될 수 있으나 지나친 긴장감은 두려움으로 이어져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유감없이 실력발휘를 하고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OMR 마킹은 시뮬레이션을 꼭 해보길 권한다. 실수로 잘못한 마킹으로 인해 당락이 결정되는 비극은 막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달려왔던 긴 경주의 끝이 여러분을 향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 모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8월 24일은 힘겨운 경주의 마침점이자 새로운 미래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진정한 노력의 땀방울은 절대로 여러분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8월 24일 최종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

행정법

지방직 체크포인트

아모르이그잼 김용철

국가직 시험과 지방직 시험의 난이도, 출제단원, 출제비율이 지금껏 비슷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지방직 시험의 행정법 출제방향이 예측된다. 본 지면을 통해 이미 예측했던 것처럼 국가직 시험은 평이한 수준보다 낮게 출제가 되었다. 쉽게 출제된다고 해도 보통 한 두 문제의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데 이번 국가직은 그렇게 봐줄 만한 문제는 없었다. 지방직 출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회 등의 고교과목과의 형평성이 고려되는 난이도조절이라면 그 수준에 맞춰 남은 시간을 할애하면 될 것이다.

종래 기출문제를 반복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특히 취약단원(보통 행정구제편이지만)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기출판례와 자주 나오는 문장을 익숙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이번 국가직 시험에서 출제단원 측면의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행정법의 일반원칙에서 3문항이 출제되었다는 것인데, 지금까지의 시험들과 비교해보면 다소 많은 편이다. 따라서 신뢰보호원칙, 비례원칙, 부당결부금지의 원칙과 관련된 판례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두고 평등원칙과 관련해서는 자기구속의 법리에 대한 논리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다. 시험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법조문 읽기는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행정절차법, 정보공개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 행정조사기본법, 행정심판법과 행정소송법을 차분히 읽어두자.

노파심에서 최신판례가 걱정이 되는 경우에는 ‘최신판례 OX'를 추천한다.(다음카페 - 김용철행정법교실 기본자료실 무료제공)

쉽게 출제가 예상되는 만큼 ‘시험장 난이도’에 따른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다.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아침저녁으로 3분정도의 명상도 좋을 듯하다.

9급 지방직 대비 행정법 체그 포인트

베리타스고시학원 정인영

안녕 하세요. 베리타스 고시학원에서 행정법을 담당하고 있는 정인영 강사입니다. 이번 지방직 9급 공개채용 시험 과목 중 행정법 총론에서 시험전에 반드시 확인 해야 하는 중요 논점에 대하여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지난 해 와는 달리 올해 부터는 필수 과목이 아니라 선택과목제도화 됨으로서 난이도가 다소 낮아질 거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에 맞추어 국가직 9급 공채에서는 행정법 총론이 무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행정법 전반에 걸쳐 고루 출제된 바, 학습 방법에는 변화가 없으리라 봅니다.

우선 지방직 시험에서는 국가직 공채와는 달리 개별 법령에서 구체적인 법령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행정법 총론을 학습하면서 교재에 관련한 기본적인 개별 법령을 시험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상 공개 절차 및 불복절차, 개인정보호법상 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 행정절차법의 공통절차로서 이유제시, 불이익한 처분에 관한 사전절차로서 사전통지, 의견제출절차등, 행정대집행법상 대집행 절차, 국세징수법상 징수절차, 질서위반행위규제법상 과태료에 관한 불복절차, 행정조사법상 조사의 원칙, 행정규제기본법, 국토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국가배상법, 행정심판법, 행정소송법은 반드시 사전에 정리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행정법 총론의 중요 논점으로 법치주의에서의 법률유보에 과한 이론과 판례, 행정법의 일반원칙, 공무수탁사인, 사인의 공법행위로서 신고와 등록, 행정입법중 형식과 실질이 다른 법규명령적 행정규칙과 법령보충적 행정규칙, 명령적 행위로서 허가의 갱신과 신규허가차이, 예외적 승인(허가), 형성적 행위로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인가에 관한 불복방법, 행정계획에 관한 원고적격과 과련한 판례, 의무이행 확보수단으로서 새로운 의무이행 확보수단, 전통적으로 국가배상법과 관련한 판례와 행정소송법상 대상적격, 원고적격, 집행정지신청, 사정판결, 판결의 효력에 관한 기판력, 기속력, 형성력, 마지막으로 당사자소송으로 부가가치세 환급에 관한 최신판례는 반드시 정리하고 시험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행정법 총론에서 이번 지방직 9급 공채시험에서 반드시 알고 가야할 논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합격의 기본 자세인 것 같습니다. 모든 수험생의 건승을 바라며...............

행정학

지방직 9급 출제예상

아모르이그잼 김중규

지방9급 시험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므로 기본적으로는 국가직과 스타일(DNA)이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바랍니다.

예년에 끅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지방자치편에서 좀 더 많은 문제가 깊이있게 출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우리나라의 각종 자치제도들, 최근 제정된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게 개편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참여제도, 각종 지방재정제도(지방세,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재정지표, 지방채 등), 국가행정제도와 지방행정제도의 차이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교육행정직의 경우 안전행정부가 아닌 경기도가 출제하므로 출제스타일과 수준이 국가직과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년의 경우 경기도는 지방자치편에서 비교적 많은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문제들은 국가직과 다를바 없으므로 카스파에서 제공하고 있는 '2013 행정학, 여기서 다 나온다'를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지방9급 고득점 전략

윌비스고시학원 방성은

- 선택과목으로서의 행정학 : 행정학이 올해부터 선택과목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얼마 전에 치러진 국가9급은 큰 변화가 없었으며 오히려 어려운 지문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방9급부터는 어느 정도 변화가 올리라 예상합니다.

- 변화의 핵심 : 공무원으로서 행정학적 지식과 내용을 단편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과정에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모아질 것입니다. 행정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테마 들의 기본개념을 철저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보다 요구됩니다. 예를 들면 행정이념인 형평성의 기본개념부터 출발해서 이를 제도화시킨 대표관료제, 성인지예산, 지방소비세 등이 실제 업무과정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등이 사례형식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본개념과 응용력 : 이런 변화 속에서 지엽적인 내용에 대한 두문자 암기라든가 아무런 생각없는 수박 겉핧기식 공부에 치중한다면 절대로 고득점할 수 없으며 각 편별로 중요한 테마 들에 대한 기본개념의 요소를 철저히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주제가 출제되더라도 테마와 시험주제 간의 연결성을 바로 잡아내서 응용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출제 예상 테마 : 대부분의 테마들이 중요하지만 특히 출제가 예상되는 주요테마는 아래와 같습니다.

1편 행정학의 기초이론 : 재화의 특성(공공재, 요금제, 공유재),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정부규제, 행정이념, 신행정학, 공공선택이론, 신공공관리론, 거버넌스론과 신공공서비스론 등

2편 정책 : 정책유형, 주도권논쟁(엘리트론과 다원론, 정책네트워크론, 조합주의), 정책의제설정(공중의제와 정부의제, 외부주도형과 동원형), 합리모형과 점증모형, 카오스이론, 하향식ㆍ상향식 집행론, 정책평가의 종류, 타당성과 신뢰성, 내적ㆍ외적 타당성 저해요인 등

3편 조직 : 동기부여이론, 관료제와 탈관료제, 정부조직 개편내용, 공공기관, 갈등, 리더십, 정보공개 등

4편 인사행정 ; 엽관제와 실적제, 직업공무원제, 고위공무원단, 계급제와 직위분류제, 시험의 타당성, 근무성적평정(기법과 착오), 보수,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법, 부패의 유형 등

5편 재무행정 : 발생주의와 복식부기(분개), 예산의 원칙, 특별회계와 기금(설치목적, 차이점), 예산제도(성과주의예산, 영기준예산, 자본예산), 예산과정(제출날자), 신축성제도(계속비, 예비비, 국고채무부담행위, 이용ㆍ전용ㆍ이체), BOT와 BTL 등

6편 지방행정 : 신중앙집권과 신지방분권, 광역행정,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관계, 지방세, 세외수입, 재정조정제도(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재정위기단체 등

7편 : 책임의 유형, 통제의 유형, 민중통제, 옴부즈만, 개혁의 접근방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