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오는 24일(목)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세미나실에서 「2024 대한변호사협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령화 사회의 법률적 쟁점과 대응방안의 모색’이란 대주제로 열린다.
각계 법률가, 전문가와 함께 고령화 사회의 주요 법률문제와 변호사의 역할, 상속·증여세의 개편 방향, 정년제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며 ▲제1세션 「고령사회의 주요 법률문제와 변호사의 역할」에서는 김용섭 에스엔앨 파트너스 입법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으며, 주제발표는 조웅규 법무법인(유) 바른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장재형 前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조경임 충남대 법전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2세션 「고령화 사회 상속·증여세제의 개편방향」의 좌장은 이전오 기재부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장이, 주제발표는 황인규 강남대 세무학전공 교수가, 토론은 이중교 연세대 법전원 교수, 유신혜 변호사가 맡는다.
▲제3세션 「고령화사회와 정년제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대하여’」의 좌장은 임병석 전남대 법전원 교수가, 주제발표는 조인선 법무법인 와이케이 변호사가, 토론은 조성혜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 한용현 법률사무소 해내 변호사가 참여한다.
대한변협은 “이번 학술대회가 고령화 사회의 다양한 법률적 쟁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고령화 사회를 둘러싼 법률적 쟁점 해소를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