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의 “급변하는 공무원시험에 승리하는 법” 23 / 국어 예비평가 분석 2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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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급변하는 공무원시험에 승리하는 법” 23 / 국어 예비평가 분석 2차(6)
  • 이유진
  • 승인 2024.10.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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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메가공무원학원 국어 대표 강사
 

 

2025 예비평가 21

실용문 작성을 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20

문법 제재를 보고 추론적 사고를 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3

2025 예비평가 25

구체적 정보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2

정보에 대한 사실적 사고를 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6

2025 예비평가 28

2025 예비평가 29

2025 예비평가 211

정보에 대한 추론적 사고를 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10

2025 예비평가 212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18

정보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4

문맥을 통해 내용의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7

문장이나 문단을 적절히 배열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13

대화에 대한 분석적 이해가 가능한가

2025 예비평가 215

2025 예비평가 216

2025 예비평가 217

강화·약화 근거를 판단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19

조건 명제를 이해할 수 있는가

2025 예비평가 214

기호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18. 글의 ㉠~㉥ 중 지시하는 바가 같은 것끼리 짝 지은 것은?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문학, 국문학그 나라의 말과 글로 된 문학을 지칭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국문학에 대한 근대적 논의가 처음 시작될 무렵에는 국문학에서 한문으로 쓰인 문학을 배제하자는 주장이 있었다. 국문학 연구가 점차 전문화되면서, 한문문학 배제론자와 달리 한문문학을 배제하는 데 있어 신축성을 두는 절충론자의 입장이 힘을 얻었다. 절충론자들은 국문학의 범위를 획정하는 데 있어 종래의 국문학의 정의를 기본 전제로 하되, 일부 한문문학을 국문학으로 인정하자고 주장했다. 즉 한문으로 쓰여진 문학을 국문학에서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전자 중 일부를 후자주변부에 위치시키는 것으로 국문학의 영역을 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문학을 지칭할 때에는 ()국문학()국문학으로 구별하게 되었다. 작품에 사용된 문자의 범주에 따라서 전자좁은 의미의 국문학’, 후자넓은 의미의 국문학이라고도 칭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절충안을 취하더라도 순국문학과 준국문학을 구분하는 데에는 논자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이는 국문으로 된 것은 전자, 한문으로 된 것은 후자에 귀속시켰다. 다른 이는 훈민정음 창제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국문학의 영역을 구분하였다. 훈민정음 창제 이전의 문학은 차자표기건 한문표기건 모두 국문학으로 인정하고, 창제 이후의 문학은 국문문학만을 순국문학으로 규정하고 한문문학 중 국문학적 가치가 있는 것을 준국문학에 귀속시켰다.

,
② ㉡
,
③ ㉡
,
④ ㉢
,

[정답해설]

한문으로 쓰여진 문학을 국문학에서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전자) 중 일부를 (후자)의 주변부에 위치시킨다고 하였다. 따라서 은 한문으로 쓰여진 문학, 즉 한문문학을 지시하고 은 국문학을 지시한다.

국문학을 ()국문학()국문학으로 구별하게 되었는데 (전자)좁은 의미의 국문학, (후자)넓은 의미의 국문학으로도 칭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은 순()국문학을 지시하고, 은 준()국문학을 지시한다.

순국문학과 준국문학을 구분하는 데에는 논자마다 차이가 있는데, 국문으로 된 것을 (전자), 한문으로 된 것을 (후자)에 귀속시켰다고 하였다. 따라서 은 순()국문학을 지시하고, 은 준()국문학을 지시한다.

따라서 지시하는 바가 같은 것끼리 짝 지은 것은 /(순국문학), /(준국문학)이다.

[오답해설]

① ㉠은 한문문학, 은 순()국문학을 지시하므로 같은 대상이 아니다.

② ㉡은 국문학, 은 준()국문학을 지시하므로 같은 대상이 아니다.

③ ㉡은 국문학, 은 준()국문학을 하므로 같은 대상이 아니다.

 

4. 다음 글의 ㉠~㉣ 중 어색한 곳을 찾아 가장 적절하게 수정한 것은?

언어는 랑그와 파롤로 구분할 수 있다. 랑그는 머릿속에 내재되어 있는 추상적인 언어의 모습으로, 특정한 언어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는 기호체계를 가리킨다. 반면에 파롤은 구체적인 언어의 모습으로, 의사소통을 위해 랑그를 사용하는 개인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언어학자들은 흔히 랑그를 악보에 비유하고, 파롤을 실제 연주에 비유하곤 하는데, 악보는 고정되어 있지만 실제 연주는 그 고정된 악보를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랑그는 여러 상황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고 기본을 이루는 언어의 본질적인 모습에 해당한다. 한편 책상이라는 단어를 발음할 때 사람마다 발음되는 소리는 다르기 때문에 책상에 대한 발음은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실제로 발음되는 제각각의 소릿값이 파롤이다.

랑그와 파롤 개념과 비슷한 것으로 언어능력과 언어수행이 있다. 자기 모국어에 대해 사람들이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이 언어능력이고, 사람들이 실제로 발화하는 행위가 언어수행이다. 파롤이 언어능력에 대응한다면, 랑그는 언어수행에 대응한다.

:랑그를 실제 연주에 비유하고, 파롤을 악보에 비유하곤

:랑그는 여러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언어의 본질적인 모습

:실제로 발음되는 제각각의 소릿값이 랑그

:랑그가 언어능력에 대응한다면, 파롤은 언어수행에 대응

 

[정답해설]

첫째 문단에 따르면 머릿속에 내재되어 있는 추상적인 언어의 모습이 랑그이며, 의사소통을 위해 랑그를 사용하는 개인적인 행위가 파롤이다. 따라서 마지막 문단의 자기 모국어에 대해 사람들이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인 언어능력에 대응하는 개념은 랑그이며, ‘사람들이 실제로 발화하는 행위인 언어수행에 대응하는 개념이 파롤이므로 랑그가 언어능력에 대응한다면, 파롤은 언어수행에 대응으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해설]

첫째 문단에 따르면 랑그는 추상적인 언어의 모습으로, 언어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는 기호체계를 가리키고, 파롤은 구체적인 언어의 모습으로, 개인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랑그는 고정되어 있는 악보에, 파롤은 개인에 따라 달라지는 실제 연주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하다.

둘째 문단에서 랑그는 고정된 악보에 비유되고 있어, 이를 여러 상황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고 기본을 이루는 언어의 본질적인 모습에 해당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첫째 문단에 따르면 파롤이 구체적인 언어의 모습이자 개인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책상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발음되는 제각각의 소릿값은 파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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