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4일까지…6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등용문인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의 정보를 알려주는 설명회가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지역인재 채용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및 대학 취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선발 및 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으로 나누어 개최하며 서울은 12월 3일, 경기·인천·강원은 12월 1일, 대전·충남·충북·세종은 12월 2일, 전남·광주·전북은 12월 3일, 대구·경북 12월2일, 부산·울산·경남 12월 1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으로는 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선발시험의 개요를 비롯해 지역인재추천채용제 및 5급·7급 공채 지방인재채용목표제 등의 설명과 기타 제도개선·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답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참가 학교 및 장소 등을 살펴보면 ▲서울 52개교 서울시립대학교 ▲경기·인천·강원 45개교 경기대학교 ▲대전·충남·충북·세종 45개교 충남대학교 ▲전남·광주·전북 33개교 전남대학교 ▲대구·경북 25개교 경북대학교 ▲부산·울산·경남 27개교 부산대학교 등이다.
한편 인사처는 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12월 4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 처음 시행 당시 50명이었던 선발규모를 매년 확대해 2017년에는 선발규모를 120명까지 확대할 예정임에 따라 올해 역시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의 경우 최종 105명 모집에 629명이 지원해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인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을 가진 수험생들이 이번 설명회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