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근무 등 업무 내용 확인하고 응시해야
기상청에서 기상직 9급 공채 기상서기보에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모집으로 일반 44명, 장애인 5명, 저소득층 1명을 선발하며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3월 10일 실시된다. 필기합격자 발표는 3월 20일이며 면접은 이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기상청 홈페이지 응시원서 접수 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30%의 채용목표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실시한다. 기상예보기술사, 기상기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응용지질기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상직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되면 지방 소재 기상대로 배치되며 1년 365일 24시간 주, 야로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하늘 상태 및 구름양 등 기상현상 관측, 기상관측장비 관측 값 측정 및 시스템 입력, 일기도 작성 및 분석, 동네 예보 생산 및 통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필기시험에서는 신분증과 응시표, 컴퓨터용 사인펜, 필기도구 외에 모든 전자기기는 지참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운영지원과(02-2181-0341)로 문의 가능하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